패션스타일링

태연-전소미-헤이즈 통해 본 데님 팬츠 연출 팁

2017-05-26 18:48:36

[김민수 기자] 최근 가수 태연과 전소미 그리고 헤이즈가 스타일리시한 데님 팬츠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그들은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으로 주위시선을 받으며 남다른 데님 패션을 연출한 것.

이처럼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 데님 팬츠를 트렌드하게 소화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연출해야 할까. 아무리 스테디 아이템이라고 해도 어떻게 입느냐가 중요한 법. 지금부터 이들을 통해 데님 팬츠 연출TIP을 소개한다.

#태연


한류 열풍의 주역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지난 5월18일 대만 팬들을 만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 이날 그는 스트라이프 셔츠와 찢어진 데님 팬츠 조합으로 워너비 스타답게 과감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연출한 것. 특히 벨트 대신 무심하게 묶은 슈레이스를 활용하며 한층 감도 높은 데님의 매력을 보여줬다.

[Editor Pick] 팔색조의 매력을 지닌 데님 팬츠는 스트라이프 패턴과 매치하면 스타일링에 활기를 불어넣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변신시켜 준다. 또한 상의는 여성미를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을 선택하거나 팬츠를 돋보이게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라인이 드러나는 아이템을 매치하는 것이 좋다.

#전소미


KBS2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이하 언니쓰)를 통해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막내 전소미. 최근 앨범 ‘맞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가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하기 위해 KBS2 신관 공개홀을 찾았다. 그는 화이트 티셔츠와 스키니 데님 팬츠 그리고 체크 패턴 셔츠를 걸치며 캐주얼한 느낌을 자아냈다. 여기에 스키니 팬츠로 훌륭한 각선미 라인을 연출하며 성숙미까지 어필한 것.

[Editor Pick] ‘흰 티와 청바지’ 공식은 스타일 중 가장 기본. 매치만 잘해도 훨씬 세련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그 중 여성들이 선호하는 데님 팬츠인 스키니는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어필할 수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스타일을 너무 베이직하게만 연출하면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으니 재킷이나 모자 등으로 적당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헤이즈


매력적인 보이스와 외모로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사로잡고 있는 가수 헤이즈가 일명 ‘청청 패션’을 선보이며 공항에 등장했다. 특히 이너를 화이트 티셔츠로 연출해 청량한 분위기를 극대화시켰으며 재킷의 수술 디테일로 빈티지한 스타일링을 소화해낸 것. 더불어 마스크, 모자와 같은 아이템을 활용해 뛰어난 패션 감각까지 엿보였다.

[Editor Pick] 데님 팬츠 말고도 데님 스커트를 활용해 섹시한 청청 패션을 완성해보자. 어떤 스타일이더라도 스커트를 매치하면 아찔한 면모를 드러낼 수 있다. 이와 함께 재킷은 오버사이즈를 선택해 트렌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개성까지 뽐내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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