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화이트 vs 레드, 올 봄 당신의 선택은?

2018-04-11 16:52:09

[허젬마 기자] 순수하고 청순한 분위기를 은은하게 풍겨주는 화이트와 섹시하고 고혹적인 매력을 뽐내는 레드, 당신의 선택은?

최근 공식석상에 나타난 서현과 선미가 대비되는 스타일링으로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며 행사장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의상은 물론 백과 슈즈까지 ‘올 화이트룩’으로 등장하며 청초한 모습을 강조한 서현과 달리 선미는 고혹적인 레드 원피스를 입고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이처럼 화이트와 레드는 각기 다른 여성미를 발산하는 매력적인 컬러 아이템. 서현과 선미의 스타일링으로 살펴본 화이트 대 레드의 매력을 재발견해보자.

#서현


모 여성복 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한 서현이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눈부신 자태로 등장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 화이트 룩으로 스타일링한 서현은 마치 조명을 켠 듯 화사한 여신의 분위기를 뽐냈다.


알려진 것처럼 화이트는 반사판 효과를 안겨줘 입는 순간 얼굴을 한층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매력적인 컬러 아이템. 특히 피부 톤이나 결을 한결 깨끗하고 매끄럽게 만들어주는 착시 효과를 일으켜 생기 있는 얼굴을 만들어준다.

#선미


가녀린 꽃잎이 수놓아진 시스루 레드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선미는 슈즈까지 올 레드 패션으로 맞춰 페미닌한 매력을 과시했다. 빨간색과 대조를 이뤄 더욱 도드라져 보이는 그녀의 흑발과 블랙 스퀘어 백은 전체적인 스타일링을 살려주는 키 포인트. 여기에 쇄골까지 내려오는 롱 드롭 이어링은 여성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켜 전체적인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완성시켜준다.

Editor’s Pick


피부톤업 효과와 함께 청순미를 얻고 싶다면 화이트를, 섹시한 무드가 은은하게 풍기는 고혹미를 원한다면 레드를 택하자.

클래식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화이트 드레스는 입체감 있는 라인이 입는 순간 살아나 군살은 감추고 허리는 잘록하게 만들어준다. 깨끗한 컬러감으로 얼굴은 청순하게 만들고 몸매는 볼륨감 있게 살려주는 매력적인 아이템. 반면 쨍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레드 원피스는 매혹적인 무드의 분위기를 살려줘 애인과의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 스페셜룩으로 추천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