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0일부터 2월18일 생이 물병자리에 해당한다.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물병자리는 독수리에게 납치를 당한 후 신들에게 술을 따르는 일을 하게 된 트로이 왕자 가니메데로 알려졌다. 남자가 물을 따르는 모양의 물병자리는 약 15만 개의 별로 이루어졌고 가을철 밤하늘에서 감상할 수 있다.
손나은
일상생활에서도 놀라운 사복 센스로 연일 화제가 되는 에이핑크의 손나은. 그는 2월10일 생으로 대표적인 물병자리 스타 중 한 명이다. 그가 레깅스를 입고 안무 연습을 하는 영상은 ‘다이어트 자극’ 영상으로 떠돌기도 했으며 입었던 레깅스는 일명 ‘손나은 레깅스’로 불리며 전국 품절과 대란을 일으켰다.
한 방송에서 허리가 21인치라는 놀라운 개미허리를 자랑하기도 했는데 이날 방송에 같이 등장한 남자 출연자의 허벅지보다 얇은 허리를 자랑해 시청자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애슬레저룩: 편안함과 패셔너블 그 사이
또한 90년 대의 패션을 연상시켜 ‘뉴트로’ 열풍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허리에 살짝 묶은 상의는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룩에 포인트를 주었다. 트레이닝 복을 청순하고도 걸크러시하게 소화한 손나은. 애슬레저룩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그의 패션을 참고해도 좋다.
강소라
2월18일에 태어나 물병자리인 배우 강소라. 2014년 한 시상식에서 입은 드레스로 큰 화제가 되었다. 빛나는 드레스 자태와는 반대로 저렴한 가격은 많은 사람에게 놀라움을 자아냈다. 큰 키에 더불어 작은 얼굴, 어디서도 빠지지 않은 연기력은 남성 팬뿐만 아니라 여성 팬까지 취향을 저격시켰다.
발레로 몸매관리를 한다는 강소라. 예전 SNS에 발레복을 입고 스트레칭하는 사진을 게시하면서 운동비법을 공개했다. 현재 한 다이어트 회사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의 몸매관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매우 뜨겁다.
털털한 강소라의 매력은 평소 일상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대체로 베이직한 아이템들을 많이 매치하는데 대표적으로 데님 팬츠와 흰색 상의를 활용한 의상이다. 이 룩은 가장 기본적이지만 어울리기 쉽지 않은 의상 중 하나다.
또한 주로 평소에 운동화나 플랫슈즈를 자주 신은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데 힐을 신지 않아도 긴 기럭지는 그의 시원한 매력을 한 층 더 높여주고 대충 묶은 듯한 머리와 자켓, 데님 팬츠의 코디는 베이직룩의 정석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정려원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1월21일생 물병자리 배우 정려원이다. 2000년에 가수 샤크라로 데뷔했지만 그 후 샤크라를 탈퇴하고 본격적인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MBC ‘내 이름은 김삼순’이라는 드라마에서 유희진 역을 맡으며 이른바 ‘려원 신드롬’을 탄생시켰다.
패션을 사랑하는 그는 한 방송에서 놀라운 드레스룸을 공개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마치 고급 편집숍을 연상시키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 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모던룩: 적절한 조화의 트렌디함
그의 패셔너블함은 일상생활에서도 빛이 났다. 네추럴 하게 휘날리는 긴 머리가 청순하고 수수한 매력을 더 돋보이게 했다. 특히 최근 패션계에 돌풍을 일으킨 벨트백을 활용한 코디가 눈에 띈다. 벨트백은 편안하지만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그가 트렌치코트나 체크 재킷과 함께 코디 해 패션 센스를 더욱 부각시켰다.
또한 벨트백도 ‘뉴트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다. 벨트백이 주는 레트로 적인 감성은 의상에 매력을 더해주고 포인트 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외 SNS의 다른 사진에서도 무난한 아이템들의 적절한 조화가 톡톡 튀는 트렌디함을 보여주었다. (사진출처: 손나은, 강소라, 정려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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