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양해일 디자이너가 이끄는 국내 패션 브랜드 ‘해일(HEILL)’이 파리 18/19FW 패션위크에서 세계 패션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4일 파리 르 브리스톨(Le Bristol) 호텔에서 열린 18/19FW 패션쇼가 많은 찬사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매 시즌 한국의 전통미를 표현한 화려한 컬렉션으로 세계 패션계의 주목을 받아온 해일은 이번 18/19FW 컬렉션에서 2018년 황금 개띠의 해를 맞아 역동적이고 강한 기운을 상징하는 전통 민화 속 개를 모티브로 한 의상을 소개하며 큰 이목을 끌었다. 우리와 가장 친숙한 동물인 개의 활기찬 기운과 즐거움을 그래픽과 황금색, 레드 등의 컬러로 표현한 다채롭고 유니크한 컬렉션이 관객들의 탄성을 이끌어냈다.
해일의 파리 패션위크 참가는 이번이 세 번째이며, 캐나다, 중국, 인도 등 해외 각국에서의 지속적인 해외 컬렉션 참가를 통해 세계를 무대로 한국 패션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다. 양해일 디자이너는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한국의 미를 해외 패션 무대에 알리고자 노력하며, K-패션을 홍보하는 패션 전도사로써의 포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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