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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르제이의 뷰티라이프⑮] 백설 공주처럼 뽀얀 피부의 비밀, 바르는 퓨어 비타민C

2020-05-28 11:47:23

“여자의 피부는 빛과 색으로 말한다”
“여자의 젊음은 탄력으로 표현된다”
“여자의 피부는 그 여자의 미모이다”
“백설공주 피부는 C스틱으로 만들 수 있다”

시들지 않는 여자로 살고 싶은 40대 주부입니다. 멋쟁이 아버지의 기질을 물려받은 저의 남다른 미적 욕구는 여전히 뜨겁고 강렬합니다. 그 때문일까요? 아직도 마음만큼 어리고 예뻤던 20대 시절의 김혜정에 머물러 있습니다.

마론인형을 갖고 놀던 어린 시절부터 예쁜 여자로 살고 싶었던 저의 꿈은 늘 한결같지만 세월은 ‘영원한 젊음’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타고난 젊음과 아름다움이 영원할 수 없음을 깨닫기 시작하면서 운동과 홈케어를 병행하며 관리를 시작했습니다.

출산과 육아를 경험하고 30대 중반에 다다랐을 즈음 운동으로 몸 관리를 시작하면서 피부의 탄력감소와 노화가 고민거리가 됐습니다.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지만 잃어버린 생기는 되돌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스킨케어에 정성을 쏟았어요.

조그만 자극에도 확 뒤집히는 민감성 피부라서 기초화장품은 최소한만 발라온 저였어요. 그래서 팩과 앰플, 수분크림을 적절히 활용해 보습과 진정에 힘쓰면서 예민한 피부를 튼튼하게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가 채워지면서 푸석하고 칙칙했던 안색도 차츰 밝아졌습니다. 피부 장벽이 튼튼해지면서 기능성 화장품까지 소화하는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중입니다. 지금은 주름과 탄력, 미백에 효과가 뛰어난 고기능성 화장품으로 보다 집중적인 스킨케어를 합니다.

특히 국소 부위에 생긴 잡티나 기미는 아로셀 비타20 파워 스틱으로 관리합니다. 비타20 파워 스틱은 미백에 임상효과가 입증된 영국산 퓨어 비타민C를 20% 함유한 고함량 비타민 스틱이에요.

토너와 앰플 다음 크림 전 단계에서 원하는 부위에 발라주면 미백 및 보습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쫀쫀한 제형으로 끈적임 없이 피부에 밀착됨은 물론 스틱 형태로 제작되어 얼굴의 굴곡진 부분까지 꼼꼼한 관리가 가능합니다.

비타민C는 색소침착을 유발하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는 유효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죠. 하지만 열과 빛에 쉽게 산화되는 특성이 있어서 피부에 순수한 비타민C를 직접 흡수시키기 어려웠어요.

아로셀 비타20 파워 스틱은 비타민C를 안전하게 피부에 전달해 줍니다. 제조사인 코스맥스의 기술력으로 오일 코팅막과 식물유래 왁스 코팅이 이중으로 비타민C를 보호해 유효성분의 산화를 최소화했습니다.

미백에 효과적인 비타민C와 감초추출물을 함유한 제품인 만큼 기미와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 침착은 물론 얼굴 전체에 발라주면 안색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단 고함량의 비타민C 성분을 함유한 만큼 밤에만 사용하시길 권장합니다.

또한 저처럼 민감성 피부는 따끔거림 등의 피부 자극이 발생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색소 침착이 생긴 국소부위 미백 관리에 비타민C 스틱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이 염려되시는 분들은 사용 전에 팔 안쪽이나 귀 뒤쪽에 먼저 테스트를 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소녀는 성숙한 여인을 꿈꾸고, 여인은 풋풋한 소녀를 꿈꾼다”

여자는 나이 불문하고 잡티 없이 하얗고 깨끗한 피부를 소망하지요. 희고 고운 피부는 실제 나이보다 더 어리고 더 예뻐 보이는 효과를 주기 때문이죠. 외적 호감도가 첫인상을 좌우하는 만큼 밝고 환한 피부 역시 좋은 인상을 주는 확실한 요소로 손꼽히고 있죠.

흔히 주름을 세월의 흔적에 비유하는데요. 세월은 주름뿐만 아니라 칙칙하고 어두운 색소도 함께 남깁니다. 자외선에 그을리고 임신과 출산 등 호르몬의 변화를 겪으면서 생긴 자국들은 시간이 갈수록 심해져 피부 자신감을 떨어뜨립니다.

이러한 노화의 흔적들은 홈케어로 되찾을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요즘은 효과 좋은 병원 시술이나 에스테틱 관리도 많지만 매일 씻고 바르는 홈케어가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피부는 정성을 쏟는 만큼, 애정을 갖고 노력하는 만큼 변화합니다.

“소녀는 엄마를 꿈꾸고 엄마는 그 소녀의 피부를 꿈꾼다”

어릴 때 화장하는 엄마를 부러워했던 그 어린 소녀였던 제가 지금은 피부 본연의 젊음을 간절히 소망하고 꿈꾸고 있네요. 끊임없이 꿈을 꾸는 여자는 더 늙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젊다고 해서 젊음이 아쉽지 않은 여자도 없고, 예쁘다고 해서 자신의 외모에 만족하는 여자도 없다고 생각해요.

여자는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항상 여자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여자 피부에 대한 자신감은 자기 자신에 대한 만족도입니다. 여자의 피부에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여자의 피부는 소유가 아닌 지키는 것입니다. 여자의 현재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 줄 목표는 무엇인가요?

평생 여자로 예쁘게 살아가는 꿈을 끊임없이 꾸고 나름대로 실천 중인 저는 오늘도 열심히 목표를 향해 달립니다.

뷰티&패션 크리에이터 김혜정 (벨르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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