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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어울리는 MLBB 컬러는? 뷰티 에디터 3인이 꼽은 최애 립 추천!

2018-07-02 15:51:34

[이혜정 기자] 메이크업을 즐기는 여성들에게 있어서 가장 포인트를 쉽게 줄 수 있는 아이템은 바로 ‘입술’. 메이크업을 좋아하는 여성이라면 파우치에 적어도 2~3개의 립 제품을 챙기는 건 기본이다.

이러한 립 메이크업 중심의 트렌드 속에서 핫한 키워드는 MLBB(My Lip But Better)로서 내 입술같이 자연스러우면서 본래의 입술보다 더 예뻐 보이는 컬러를 지칭한다. 인생 MLBB 컬러를 찾아 헤매는 뷰티 에디터 3인에게 본인만의 베스트 아이템이 무엇인지 생생한 후기를 들어봤다.

데일리로 바르기 좋은 말린 장미 립 컬러를 찾는다면?
에디터 S의 선택 - 입생로랑 뷰티 따뚜아쥬 꾸뛰르 16



말린 장미 컬러를 애정하는 에디터 S가 선택한 베스트 MLBB는 입생로랑 뷰티 따뚜아쥬 꾸뛰르 16호. 평소 매트한 립 제품을 즐겨 바르지만 매트한 제품이 주는 특유의 건조한 느낌이 꺼려졌었다는 에디터 S는 획기적인 따뚜아쥬 꾸뛰르의 질감에 큰 점수를 줬다. 마치 바르지 않은 것처럼 입술에 부드럽게 밀착되며 지속력이 좋아 여러 번의 수정 터치가 필요 없어 편리했다고.

에디터 S의 한 마디 “남자들은 청순한 여자에 가장 쉽게 넘어간다는 말이 사실일까. 오늘 당장 썸남을 만들고 싶다면 입생로랑의 아이코닉한 말린장미 컬러, 따뚜아쥬 꾸뛰르 16호 누드 엠블럼을 발라보자. 고급스럽고 은은한 핑크빛 입술이 연애 세포를 일으키기에 충분”

대담한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싶다면?
에디터 O의 선택 - 입생로랑 뷰티 베르니 아 레브르 바이닐 크림 416



평소 오렌지빛이 도는 립 제품을 즐겨 바르는 자칭타칭 웜톤 에디터 O. 많은 제품 중 입생로랑 뷰티의 베르니 아 레브르 바이닐 크림 416를 자신만의 MLBB 컬러로 선택했다. 칠리 레드로 표현하면 좋을 416 컬러에 대해 “입생로랑 뷰티의 칠리 레드는 한번 바르면 맑은 레드로, 덧바르면 고혹적인 칠리 컬러로 바를 수 있다” 고 평했다.

에디터 O의 한 마디 “그런 말이 있지 않은가. 유혹을 할 땐 레드립을 바르라고. 만일 네 번 이상 덧바른다면 유혹의 상대는 이미 넘어왔을 것이다. 반대로 데일리 룩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한 번으로 멈출 것”

예쁜 팥죽색 립 컬러를 찾아 헤맸다면?
에디터 L의 선택 - 입생로랑 뷰티 베르니 아 레브르 바이닐 크림 407



적절한 MLBB 립 아이템을 찾던 차에 입생로랑 뷰티의 베르니 아 레브르 바이닐 크림 407호를 만났다는 에디터 L. 계절에 상관없이 데일리로 바르기 좋은 톤 다운된 핑크 컬러가 마음에 쏙 드는 것은 물론 약간의 펄이 가미된 촉촉한 타입이라 평소 입술 각질과 주름, 건조함으로 고민인 에디터 L에게 제격이라고. 너무 어둡거나 바르기 어려운 팥죽색이 아닌 고급스럽고 우아한 컬러를 원한다면 407호가 제격.

에디터 L의 한 마디 ”업무 미팅에서건 면접에서건 소개팅에서건 ‘세련된 도시 여자’ 같은 이미지를 만들고 싶다면? 그런 기분이 드는 날에는 서랍에서 407호를 꺼내 발라보자”
(사진출처: bnt뉴스 DB, 입생로랑 뷰티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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