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연주 기자] 가습기 살균제, 립 밤 발암 성분 등 생활용품 속 유해 의심 성분 부정 이슈가 지속하면서 성분을 향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피부에 직접 바르고 입에 들어갈 가능성도 높은 화장품의 경우 제품 패키지 뒤 전 성분을 확인하는 것이 구매 전 필수 단계일 정도.
착한 성분과 빠른 효과를 동시에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면서 이런 제품을 추천하는 프로그램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로 13번째 시즌인 뷰티 정보 프로그램 Olive, On Style ‘겟잇뷰티 2020’의 ‘뷰라벨’ 코너가 대표적이다.
파이콜로지 ‘씨위드 버블 클레이 마스크’
5월15일 방송된 ‘뷰라벨’ 워시 오프 마스크 편에서 비건 뷰티 브랜드 파이콜로지 ‘씨위드 버블 클레이 마스크’가 1위를 차지했다. 이 제품은 프랑스산 핑크 클레이와 다시마 가루를 함유해 피부 속 영양 충전은 물론 딥 클렌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알란토인, 트레할로스 등이 함유돼 피부 속 노폐물과 묵은 각질까지 케어해주면서 세안 후에도 촉촉함을 유지한다. 일회용 개별 포장으로 쉽게 굳는 클레이 팩의 단점을 보완하고 휴대성과 편리함을 높였다. 전 성분 EWG 0~3등급의 안심 성분으로 피부 자극에 예민한 사람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아이소이 ‘나투어 로즈 핸드크림’&‘응급토닉’
‘뷰라벨’ 단골 브랜드라 불릴 만큼 착한 성분과 뛰어난 효과를 보여주는 아이소이. 2020년 핸드크림 편에서는 ‘나투어 로즈 핸드크림’이 1위를 차지했으며 2018, 2019년에는 ‘아크니 닥터 1st 컨트롤 토닉(응급토닉)’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핸드크림은 불가리안 로즈의 3대 원료(오일, 워터, 왁스)가 듬뿍 함유된 제품으로 미백은 물론 주름 개선까지 가능한 기능성 제품이다. ‘응급토닉’은 어성초, 병풀, 불가리안 로즈 오일 등 동서양 진정 성분을 모두 담은 아이소이 진정 라인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뷰라벨’ 자체 검증을 통해 피부 개선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두 제품 모두 유해 의심 화학 성분을 일체 배제한 제품이다.
녹차 유산균 발효 용해 성분을 사용해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 장벽을 케어해주는 크림. 그린티 세라마이드 성분이 연약해진 피부에 영양을 채워주고 그린티 유산균이 약해진 피부 장벽 사이를 탄탄하게 잡아준다. 미세먼지 등 외부 자극에 의해 매일 손상되는 피부 장벽에 방어력을 높여주며 48시간 밀착 보습으로 촉촉한 피부를 오래 유지한다. 파라벤, 광물성 오일 등 10개 무첨가 클린 성분으로 민감한 피부도 자극 걱정 없다.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