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뷰티트렌드] 배우 박민지의 사랑스러운 뷰티 화보

2014-05-15 16:49:42

[박진진 기자] “여자라면 메이크업에 누구나 관심있지 않을까요? 저도 마찬가지에요. 특히 립스틱에 관심이 많아요. 깔끔한 원포인트 메이크업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핑크, 오렌지, 코럴, 누드 등 다양한 컬러를 입술에 발라보고 어울리는 색을 찾아요!”

다양한 얼굴을 가진 배우 박민지와 함께 뷰티화보를 진행했다. 마냥 천진난만한 10대 소녀같을 줄 알았는데 성숙한 여성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

일찍 데뷔해서 그런가, 카메라와의 교감을 진정으로 즐길 줄 아는 배우였다. 투명한 피부에 도톰하고 앙증맞은 입술을 오렌지와 라벤더빛 틴트로 물들여 각기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수줍은 소녀와 성숙한 숙녀 사이를 오갔던 박민지만의 사랑스러운 뷰티 화보를 공개한다.

베네피트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은경은 “이목구비가 또렷해 전체적으로 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가벼운 베이스로 피부를 투명하게 연출했고 각 룩에 맞춰 오렌지, 라벤더 핑크빛 틴트를 입술에 얹어 청초한 느낌을 극대화시켰다”

보보리스 헤어 디자이너 주희는 브라운 컬러의 클리어한 단발머리를 연출했다. “깨끗하고 화사한 메이크업과 어울리게 깔끔하게 표현했다. 과하면 오히려 어색해 보일 수 있어 전체적으로 C컬로 자연스럽게 스타일링했고, 앞머리에 살짝 결감을 줘 오픈된 느낌으로 연출했다”

BENEFIT's BEAUTY NOTE


SKIN.
1. 모공 프라이머로 모공과 잔주름을 가려 매끈한 피부결을 만든다.
2. 눈 밑에 에센스 메이크업 스틱을 발라 다크서클을 가려주고 촉촉한 눈가를 만든다.
3. 얼굴 전체에 파우더 비비 크림을 퍼프를 활용해 두드리듯 얼굴 전체에 발라 보송보송한 느낌을 연출한다.
4. 전체적으로 너무 파우더리한 느낌이 들지않도록 눈가 옆 C존과 이마 위 콧등, 인중 부위에는 에센스 메이크업 스틱을 1회 덧 발라 자연스러운 하이라이트를 준다.

EYES.
1. 눈두덩 전체에 피치 빛이 도는 아이 섀도우를 바르고 브라운 빛이 도는 아이섀도우로 아이홀을 감싸듯 발라 깊이감을 준다.
2. 브라운 아이 라이너로 눈매를 부드럽게 표현한다.
3.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아찔하게 올려준다.
4. 눈썹 마스카라로 눈썹을 빗어주듯 발라 자연스러운 결을 살려주는 동시에 볼륨을 준다.

깨물어주고 싶은 오렌지빛 입술
상큼한 차차틴트룩



CHEEK.
1. 차차틴트를 양 볼에 점을 찍든 바른 뒤 손가락을 재빨리 블렌딩한다.
2. 차차틴트를 바른 볼 위에 양 볼 전체를 감싸주듯 오렌지 빛 파우더 블러셔를 귀쪽에서 볼 안쪽으로 살짝 덧 발라 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LIP.
1.
코랄빛 틴트 차차 틴트를 입술 전체에 발라 입술에 생기를 부여한다.
2. 차차틴트를 입술 안쪽부터 물들이듯 2~3번 덧발라 상큼한 오렌지를 베어 문듯한 느낌을 연출한다. 이 때 평소 틴트를 바르는 양보다 조금 더 많이 바른다는 느낌으로 하자.

성숙미 넘치는 라벤더빛 입술
청순한 롤리틴트룩



CHEEK.
1. 라벤더 핑크빛 롤리틴트를 양 볼에 재빨리 블렌딩해 자연스러운 홍조를 준다.
2. 같은 컬러 계열의 파우더 블러셔를 바깥쪽에서 볼 안쪽으로 감싸주듯 1~2회 터치해 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LIP.
1. 라벤더 핑크빛 롤리틴트를 입술 전체에 바른 뒤 입술 안쪽에 그라데이션을 주듯 2~3번 덧바른다.
2. 손가락에 틴트를 묻혀 입술 안쪽에 조금 더 두드리듯 덧발라 청초한 느낌을 연출한다.


메이크업 사용제품:
페이크 업, 코랄리스타, 허바나, 김미브라우, 빅 이지, 차트-토핑-차차(한국 론칭 10주년 기념 특별판), 롤리틴트 모두 베네피트.

기획진행:
박진진 기자
사진: bnt뉴스 포토그래퍼 최승광
헤어: 보보리스 헤어 디자이너 주희
메이크업: 베네피트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은경
네일: 컬쳐앤네이처 네일 아티스트 구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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