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화끈한 하루! YOLO 메이크업 스타일

2017-05-26 18:50:18

[임미애 기자] ‘한 번 사는 인생’이라는 의미의 욜로(YOLO)가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뷰티에도 변화가 생겼다.

단 하루라도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려는 ‘열정’이 메이크업에도 영향을 미친 것. 평소와 다른 스타일의 메이크업을 하는 것은 기분 전환에 효과적이고 명품을 구입하거나 멀리 여행을 떠나는 것보다 실천하기 쉽기 때문이다.

메이크업 분위기는 포인트 컬러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이를 위해 화장품을 구매할 필요는 없다. 갖고 있는 제품을 활용해서 때로는 섹시하게, 때로는 익살스럽게 스타일을 바꿔보자.

말괄량이 삐삐! 주근깨 메이크업


‘트리플 H’ 현아가 선보인 주근깨 메이크업은 익살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주근깨 메이크업은 피부가 칙칙해 보이지 않도록 베이스를 매끈하게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 브라운 계열의 펜슬 라이너를 이용해 볼 전체에 자연스러운 주근깨를 그리고 블러셔를 광대부터 콧등까지 이어지게 칠하면 된다.

주근깨의 위치도 중요하다. 이마의 양 가장자리와 광대뼈 아래를 중심으로 점을 찍으면 페이스 라인이 더욱 입체적으로 연출된다. 반면에 광대뼈 윗부분과 콧등에 주근깨를 그리면 표정이 상기돼 보이면서 더욱 발랄한 이미지가 완성된다.

시선 강탈, 네온사인 메이크업


네온사인 메이크업은 네온사인처럼 화려한 컬러로 포인트를 넣은 메이크업을 뜻한다.

따라 하기 쉽진 않지만 다양한 페스티벌이 열리는 여름 시즌에 한 번쯤 도전해볼 법 하다. 화려하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내고 싶다면 아이 메이크업을 할 때 컬러풀한 리퀴드 라이너를 사용해보자.

이때 라이너는 펄이 많을수록, 컬러가 밝을수록 좋다. 또한 네온사인 포인트를 넣는 부분에 화이트 섀도우로 베이스를 잡으면 선이 더욱 또렷하게 연출된다. 쌍꺼풀 라인을 따라 그리면 이국적이면서도 시크한 느낌이 완성되고 눈꼬리 부분에 그리면 발랄한 인상이 만들어진다.

욜로(YOLO) 메이크업 준비물은?


스타일난다 3CE ‘블러셔 쿠션 #핑크’는 촉촉한 워터 베이스 타입으로 생기 발랄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손등에 양 조절을 먼저 한 후 얇게 여러 번 터치해 원하는 색감을 표현하면 훨씬 자연스럽게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슈에무라 ‘아이 라이트 펜슬’은 양쪽이 각각 매트한 타입과 펄 타입으로 제작돼 다양한 메이크업 스타일에 활용할 수 있다. 눈의 점막 또는 라인 부분에 자유롭게 사용하며 하이라이트 효과를 주면 된다.

에스쁘아 ‘쉐이드 페인팅 워터프루프 아이펜슬’은 반짝이는 멀티 펄을 지녀 촉촉한 눈매를 연출한다. 풍부한 브라운 쉐이드 스펙트럼으로 보다 정교한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번짐이 없고 밀착력이 우수해 주근깨 메이크업 시 점을 찍는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예님 ‘밤 앤 브로우 우유단백 섬유질백프로’는 단순히 색을 채우는 것이 아닌 천연 파이버를 눈썹에 고정하는 형태로 내추럴한 메이크업 완성을 돕는다. 가루 날림 없이 완벽하게 밀착돼 하루 종일 풍성한 눈썹이 유지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현아 인스타그램, 스타일난다 3CE, 슈에무라, 에스쁘아, 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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