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러블리즈의 LOVELY M/UP

2017-06-16 18:28:13

[임미애 기자]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남심을 사로잡은 러블리즈만의 러블리한 메이크업 팁.

러블리한 메이크업은 청순하고 깜찍하면서도 여성미가 물씬 풍기는 스타일이다. 피부 톤부터 아이라인, 치크, 립스틱 등 색조 메이크업까지 조화를 이뤄야 한다. 베이스 메이크업 단계에서는 피부가 매트하게 표현되지 않도록 페이스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오일 한 방울을 파운데이션 혹은 비비크림에 섞어서 피부에 바를 것. 매끈한 물광이 쉽게 연출된다. 단 오일 특유의 끈적한 느낌을 잡기 위해 파우더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때 파우더를 많이 도포하면 피부가 건조해지므로 내장된 퍼프 대신 모가 넓은 브러시에 소량을 묻혀 골고루 발라주도록 하자.

마스카라 M/UP, 깔끔하고 가볍게


여성들은 길고 아름다운 속눈썹을 탐낸다. 안타깝지만 마스카라의 양이 많아지면 가루와 부스러기가 떨어지고 번질 가능성도 높아지며 속눈썹은 딱딱하고 뾰족한 못처럼 보일 수 있다. 또한 속눈썹이 지탱해야 할 무게도 커지기 때문에 뷰러로 집은 라인이 망가지기 쉽다.

마스카라로 뒤엉킨 속눈썹은 길고 풍성한 속눈썹과 거리가 멀다. 깔끔한 마스카라는 덧칠 없이 한 번에 완성해야 한다. 마스카라 봉의 둥근 브러시를 회전시켜 속눈썹 밑동에서부터 끝까지 감싸는 방식은 가장 효과적이고 편리한 방법이다. 다 쓴 마스카라의 봉을 깨끗이 씻어 휴대할 것. 뭉친 마스카라를 제거하는 용도로 유용하다.

마스카라를 바르다가 눈꺼풀이나 눈 밑 부위에 묻힌 경우에는 바로 닦아내지 말고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면봉이나 솜으로 닦아낼 것. 성급하게 지웠다가 다른 아이 메이크업을 망칠 수 있다.

나에게 맞는 립 메이크업은?


립글로스는 오래 유지되지 않지만 투명하게 발려 일시적으로 멋져 보인다. 그러나 풀 메이크업이나 클래식 메이크업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립스틱은 세련되고 완성된 이미지를 만들어주며 장시간 유지된다.

립스틱 색상을 고를 때는 세 가지 기본 원칙이 있다. 얇거나 작은 입술은 비비드 한 컬러가 어울리고 어두운 컬러는 피해야 한다는 것. 큰 입술은 어떤 컬러든 잘 어울리지만 부드러운 색조일수록 여성스럽다는 것. 어두운 컬러일수록 입술을 더욱 왜소하게 만든다는 것.

립 브러시나 립 펜슬은 선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립 펜슬은 대비를 이루는 짙은 컬러나 갈색 사용을 피하자. 립 펜슬의 목적은 립스틱과 립 라인이 한데 어우러져 둘 사이가 분간되지 않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러블리한 메이크업 HOW TO


스타일난다 3CE ‘스튜디오 블랙 래커 마스카라’는 풍성한 브러시가 달린 삼각 봉 고데기 브러시가 속눈썹을 올려 아찔한 컬링을 연출한다. 부착력이 강력한 레진이 속눈썹에 코팅돼 풍성한 볼륨감이 연출된다.

예님 ‘우유 섬유질 흑채 마스카라 인형 속눈썹 2단계’는 시술 없이 인형처럼 풍성하고 긴 속눈썹을 연출해주는 아이템이다. 우유 단백질 등 천연성분으로 구성돼 있어 눈이 시리거나 따가운 증상이 없다.

바비브라운 ‘아트 스틱’은 촉촉하면서도 지속력이 뛰어난 롱 웨어링 포뮬러로 입술에 미끄러지듯 발리는 크리미한 텍스처가 특징이다. 끝을 뾰족하게 만들어 사용하면 따로 립 펜슬을 사용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입술 라인을 마무리할 수 있다.

시크릿키 ‘아이스크림 틴트 글로우’는 상큼한 메이크업을 할 때 바르면 좋다. 입술 안쪽을 중심으로 톡톡 발라준 뒤에 아래 입술을 살짝 문지르면 청순하고 싱그러운 분위기가 연출되며 2~3회 덧바르면 시크하고 세련된 느낌이 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3CE, 예님, 바비브라운, 시크릿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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