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에스테틱 다녀온 듯한 ‘꿀피부’ 만드는 법

2017-06-30 19:00:46

[마채림 기자] 피부 관리를 하는 여러 가지 방법 중 가장 간편하고 효과적인 것을 꼽으라면 전문 에스테틱에서 관리를 받는 게 아닐까. 하지만 그만큼 많은 비용이 따르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최근 집에서 스스로 피부를 관리하는 ‘홈 케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홈 케어란 에스테틱이나 피부과의 도움 없이 다양한 제품과 방법을 활용해 집에서 스스로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올바른 스킨케어와 생활습관으로 에스테틱을 다녀온 듯한 ‘꿀 피부’를 만들어보자.

“스킨케어의 힘”


홈 케어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1일 1팩’, ‘7스킨법’, ‘토너 워시’ 등의 다양한 케어법이 등장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슈를 모으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 이 방법들의 공통점은 바로 스킨케어에 공을 들이는 것이다.

매일 반복되는 메이크업과 클렌징에 시달리고 있는 얼굴 피부. 아무리 순한 성분의 세안제라 한들 거칠고 잦은 세안은 피부를 지치게 하기 마련이다. 자연스레 남아있어야 할 최소한의 유분마저 세정해 건조증을 유발하는 것이 대표적 사례. 피부 노화를 늦추고 싶다면 세안 후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스킨케어 제품을 피부에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핫한 세안법 ‘토너 워시’에 주목하라


최근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는 ‘토너 워시’는 페이셜 클렌저로 세안한 뒤 토너를 섞은 물로 마지막 헹굼을 해주는 것. 이때 물과 토너의 비율은 9:1이 적당하며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토너를 사용해 이 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하면 보습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관리가 핵심

스킨케어의 경우 획일적인 방법과 제품으로 관리하는 것보다는 피부 컨디션을 세심하게 확인한 뒤 적합한 방법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성 피부의 경우 천연 피부 보호막인 유분과 더불어 수분까지 부족해 지쳐있는 상황. 가급적 피부를 자극하는 알코올, 멘톨 등의 성분을 피하고 계면활성제가 배제된 촉촉한 클렌저로 세안하는 것이 좋다.

유분이 가득한 지성 피부를 가졌다면 각종 오일이나 시어버터 등이 함유된 보습제는 피하자. 유분을 배가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유발하기 때문.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토너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유분이 많다고 해서 수분까지 충분한 것은 아니기에 가벼운 제형의 수분 젤 등으로 꾸준히 관리할 것을 추천한다.

뷰티 디바이스 사용해봐


에스테틱을 찾지 않아도 집에서 손쉽게 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뷰티 디바이스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원형의 브러시로 딥 클렌징을 돕는 디바이스부터 스킨케어의 흡수를 돕는 세라믹 재질의 디바이스까지 다양하다.

갈수록 탄력을 잃는 피부가 고민이라면 미세 전류를 통해 리프팅 효과를 내는 디바이스나 타이트한 턱 라인을 연출하는 Y 형태의 디바이스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

Editor’s Pick


1 아이소이 ‘센시티브 스킨 하이드로 수딩 젤’ 마린 바이오 콤플렉스와 설포라판 성분이 피부 방어력을 높여 보습과 진정, 피부 보호까지 책임지는 스마트한 수분 제품. 31℃의 온도로 민감한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킨다.

2 낫츠 ‘28 레미디 리페어 크림’ 민감성 피부를 위한 고영양 진정 크림. 3-POINT 턴오버 시스템이 피부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한다.

3 닥터자르트 ‘더마스크 워터젯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건조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수분 공급 마스크. 아쿠악실과 알로에베라, 피톤치드 등의 성분이 함유돼 고민부위를 집중 케어한다.

4 로레알파리 ‘엑스트라 오디네리 오일 마스크’ 눈가 전용 안티에이징 세럼. 피부 기초 체력을 강화하고 눈가 피부 순환을 촉진하는 것이 특징.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이소이, 낫츠, 닥터자르트, 로레알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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