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개기름 NO ! 여름철 휴가지에서도 문제없는 피부 위한 ‘속보습’ 케어

2017-07-18 10:39:27

[우지안 기자] 수은주가 높아질수록 피부열도 함께 오르는 여름이다.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여행 플랜과 함께 피부를 위한 대책도 세워야 한다.

뜨거운 여름 직사광선에 단시간이라도 노출되면 피부 노화에 치명적이기 때문. 피부 열이 올라가면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이로 인해 모공이 확장된다. 한번 넓어진 모공 주위로 탄력 섬유가 분해돼 주름이 생기고 가로, 세로로 늘어진 피부는 다시 되돌리기 어려워지는 것.

기분 좋게 떠난 휴가지에서 피부에 어두운 흔적은 남기지 않기 위해 효과적인 모공 컨트롤 케어법을 알아보자.


STEP 1. 하루종일 촉촉하게

야외 활동이 많은 여름 휴가지에서는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 속 수분이 증발돼 피부 표면은 번들거리지만 속은 건조한 ‘속건조’로 고생할 수 있다.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인 경우에는 유분 공금은 최소화하고 피부 속 수분은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오일프리 수분 케어가 병행 돼야 한다.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게 되면 피부 노화가 가속화되고 탄력이 저하되면서 모공 또한 늘어지게 된다. 피지활동이 활발한 사람일수록 피지가 모공 밖으로 나와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모공이 넓어지게 된다. 따라서 수분 보충이야 말로 휴가지에서 가장 신경써야 되는 부분이다.

STEP 2. 모공을 조이자

뜨거운 온도와 피지 분비가 왕성한 여름에는 외출 후 메이크업을 지우는 단계에서 모공 속 노폐물을 확실하게 빼줘야 한다. 과도한 피지 분비는 모공을 늘이는 가장 큰 원인. 클렌징은 물론 주 1-2회는 딥 클렌징을 통해 피부를 깨끗하게 회복시켜야 한다.

또한 기온이 상승하면 모공 크기도 1.5배 커지기 때문에 피부에 오른 열을 내려줘야 한다. 쿨링감 있는 제품을 사용하거나 모공이 도드라지게 넓어진 부위에 탄력을 부여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 사용해보자.

[Editor’s pick]


1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포어 타이트닝 컨트롤 세럼 피지 조절에 도움을 주는 천연 유래 성분들이 모공 확장의 원인을 케어하고 밤껍칠 추출물 속 탄닌 성분이 모공 수렴을 도와 늘어지고 처진 모공 케어에 도움을 준다.

2 SNP 바다제비집 리바이탈 아쿠아 클렌징 폼 바다제비집 추출물이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가꿔주며 피부 수분 함유량을 높여주어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3 닥터자르트 포어 메딕 포어미니쉬 필링 젤 피부 자극이 심한 스크럽제가 아닌 셀룰로오스를 이용하여 부드럽게 묵은 각질과 노폐물까지 케어해 깨끗한 피부 결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이소이, SNP, 닥터자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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