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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아티스트 장한일 칼럼] 메이크업을 지우지 않고 자는 나쁜 습관에 대한 대책

2017-11-03 19:00:50

[중국 뷰티 아티스트 장한일(张瀚一)] 나쁜 습관이 반복적이고 일상적으로 일어나면 피부에 여러 가지 문제들이 나타나기 쉽다. 특히 직장인들은 사무실 환경이 건조하기 쉽고 스트레스도 많기 때문에 피부에 대한 나쁜 습관들이 많아진다.

직장에서 야근이 잦다면 집에 오자마자 바로 잠들고 싶을 것이다. ‘클렌징 하기 귀찮아. 내일 일어나자마자 바로 씻자’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것이 습관이 된다면 피부를 상하게 한다. 메이크업 제품 잔여물뿐만 아니라 피부에 남아있는 노폐물 및 미세먼지가 그대로 쌓여 모공을 막기 때문이다. 이는 곧 유수분 밸런스를 잃게 만들고 성인 여드름이 날 확률이 높아진다.

미국 유명 피부 전문가 로던(Rodan)은 “자는 동안에는 신체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피부는 외부 성분을 흡수한다”며 “수면을 취할 때는 가장 유효한 성분만을 피부에 남겨야 한다”고 말했다. “늦은 밤 극도로 피곤하면 세안이 귀찮아지기도 한다. 그럴 때는 클렌징 티슈를 사용해 간단하게라도 화장을 지워주는 것이 좋다. 닦아내는 것만으로도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전했다.

만약 화장을 지우지 않고 자는 것이 습관이 됐다면 이제부터라도 회복과 독소배출에 집중해야 한다. 매주 2회 잠자기 직전 디톡스 효과가 있는 마사지크림을 사용해 얼굴을 부드럽게 마사지하자. 이는 혈액 순환을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준다.













장한일(张瀚一)

아시아 톱 뷰티 아티스트, 중한 뷰티 교류 홍보대사
한국 FashionN <화장대를 부탁해2>, 중국 호남위성TV <越淘越开心 위에타오위에카이신>,여행위성TV<美丽俏佳人 미려초가인>등 프로그램 특별 게스트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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