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노화의 주범 ‘팔자주름’ 관리법

2017-12-28 18:10:00

[마채림 기자] 노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팔자주름’. 콧방울을 시작으로 입술 양 끝까지 八자 모양으로 깊게 파인 이 주름은 심술궂고 탄력 없는 이미지를 연출한다. 그래서인지 팔자주름 개선 방법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은 모습.

하지만 한 번 생긴 팔자주름을 없애는 것보다 주름이 깊어지기 전에 세심하게 관리하는 게 좋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깊게 파인 주름을 없애기란 쉽지 않다. 팔자주름 예방법과 올바른 관리법 등을 소개한다.

팔자주름 유발하는 습관?


나이가 들수록 노화가 진행되면서 피부 탄력이 저하됨에 따라 깊어지는 얼굴 주름. 특히 얼굴 중 가장 움직임이 많은 부위인 입가는 다른 곳에 비해 주름이 생기기 쉬워 평소 생활 습관부터 점검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 기기 사용이 대중화되면서 무심결에 턱을 몸 쪽으로 당기는 자세가 습관이 된 이들이 많을 것이다. 이 같은 자세를 유지하게 되면 어깨가 굽고 자세가 나빠지는 것은 물론 팔자주름이 깊어지고 턱 라인이 무너져 미관상 좋지 않다.

잘 때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도 얼굴 주름을 유발하는 안 좋은 습관 중 하나다. 되도록 얼굴이 하늘을 향하도록 똑바로 누워 잠을 청하는 것이 좋으며 목주름을 예방하고 싶다면 목에 주름이 지지 않는 적정한 높이의 경추 베개를 베는 것을 추천한다.

팔자주름 예방법 & 없애는 운동


한 번 생긴 팔자주름은 물리적인 시술이 아닌 이상 원상태로 복구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건조하고 탄력이 부족할수록 주름이 더욱 쉽게 생긴다는 것을 명심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피부에 충분한 수분과 탄력을 공급하자.

아직 주름이 없더라도 예방에 효과적인 리프팅 에센스나 크림 등을 팔자주름 부위에 꾸준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이때 손끝에 힘을 가하지 않고 톡톡 두드려가며 부드럽게 발라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도록 하자.

간단한 페이스 요가로 팔자주름을 개선할 수 있다. 팔자주름 위에 양손 검지를 올린 뒤 ‘아, 에, 이, 오, 우’를 반복하며 5초간 지그시 눌러준다. 그런 다음 양손 엄지와 검지를 팔자주름 위에 대고 사선 방향으로 끌어올리듯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끝으로 다시 양손 검지를 주름 위에 올려 콧방울 바로 옆을 3초 이상 지그시 눌려주면 된다.

짙어진 팔자주름, 방법은 없을까? 에디터 추천템 3


1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인텐시브 리프팅 스팟 35ml’ 팔자주름부터 눈가 주름, 기타 미세주름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주름 개선 기능성 고농축 리프팅 스폿 제품. 메탈애플리케이터로 가볍게 바를 수 있어 간편하고 경제적이며 쿨링 마사지 효과로 흡수율을 높였다. 인체적용시험으로 탄력 및 진피 치밀도 개선 효과가 입증돼 재구매율이 높은 제품 중 하나. 페이스 요가와 병행하면 효과를 더욱 배가할 수 있다.

2 꼬달리 ‘비노퍼펙트 나이트 크림’ 피부결과 피부톤 개선에 효과적인 튜브 형태의 미백 기능성 나이트 크림. 래디언스와 안티 다크스팟 효능을 지닌 꼬달리 독점 특허 성분인 비니페린이 노화로 인한 색소 침착을 개선한다. 함께 함유된 파파야 엔자임은 자는 동안 부드럽게 각질을 정돈해 맑고 투명한 피부톤 연출을 돕는다.

3 빌리프 ‘프라임 인퓨전 리페어 프로그램 앰플’ 단계별 앰플을 통한 6주간의 집중 케어 프로그램으로 안티에이징에 효과적이다. 각 단계를 거치며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부드럽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이소이, 꼬달리, 빌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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