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달아오른 여름철 피부, 쿨링하는 법

2018-07-24 15:45:40

[이혜정 기자] 햇볕이 쨍하게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철은 ‘온도’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더운 날씨로 인해 피부 온도가 상승하게 되면 많은 이들을 울상 짓게 만드는 여러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

뜨거운 열기에 달아올라 온도가 상승한 피부는 홍조를 유발해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달아오른 온도가 메이크업의 들뜸을 유발하기도 한다. 과하게 치솟은 피부 온도는 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여름철 달아오른 피부를 시원하게 쿨링 하는 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고온에 달아오른 피부는 한껏 예민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관리할 때도 주의를 기울여 세심하게 진행하는 것이 좋다. 얼굴이 붉어졌다거나 뜨겁게 달아올랐다고 해서 직접 찬 기운이 도는 물건을 피부에 닿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은근하게 얼굴의 열을 내릴 방법을 알아보자.

STEP 1. 시원하게 클렌징 하기



종일 달아올랐던 얼굴의 열을 내리고 싶다면 클렌징 단계에서부터 신경을 써 줄 것. 쿨링하기 좋은 클렌징 방법으로는 다양한 제품 중 클렌징 워터가 제격이다.

먼저 화장솜에 클렌징 워터를 듬뿍 묻혀 자극을 최소화할 준비를 해 주자. 자칫 클렌징 워터의 양이 적을 경우 화장솜과 피부가 자극적으로 마찰 돼 심한 트러블이 생길 위험성이 있다. 듬뿍 클렌징 워터를 묻혀 부드러워진 화장솜으로 메이크업 잔여물을 닦아내면 순식간에 피부가 시원해지는 효과를 유도할 수 있다.

클렌징 워터로 메이크업을 지워낸 후에는 클렌징폼 등 2차 세안제를 이용해 더욱 깔끔한 세안을 완성하자. 그 후 피부 위 수분이 마르기 전 미스트를 골고루 뿌려 온도를 한층 더 낮춰주는 것이 좋다.

STEP 2. 쿨~한 피부 상태 유지하기


피부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게 되면 메이크업의 지속력도 높아져 좀 더 상쾌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다. 적절한 피부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메이크업 전 짧은 시간 마스크 팩을 부착해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미리 냉장고에 넣어 둬 차가워진 마스크 팩을 부착함으로 피부 온도를 낮추는 것은 물론 즉각적인 수분까지 공급한 후에는 쿠션 팩트를 이용해 쿨링 베이스 메이크업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쿠션 중에서도 쿨링 효과를 위해서는 수분 공급과 피부 쿨링 효과가 얼마나 있는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좋다.

쿠션 팩트를 이용해 베이스 메이크업을 한 다음 외출 후 수정 메이크업을 진행할 때도 쿨링 효과가 있는 팩트는 피부 온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한낮 달아오른 피부 위로 쿠션을 톡톡 두드려 커버하면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다.

EDITOR’S PICK!


01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2O 민감 및 모든 피부를 위한 저자극 민감 진정 클렌징 워터. 피부에 필요한 장벽 강화 성분이 함유돼 부드럽게 피부를 진정시킨다.

02 아벤느 오떼르말 미스트 적정 미네랄 함유로 피부 진정 및 자극 완화에 효과적인 온천수 스프레이.

03 헉슬리 마스크 오일 앤 익스트랙트 선인장 시드 오일과 선인장 수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느낄 수 있는 보습 마스크.

04 쥬리아 페이스타 듀얼 라이트 광채 쿠션 피부재생에 유효한 근적외선과 빛을 사용하는 LED 거울로 제작된 신개념 아이템. 피부 표면과 메이크업 막의 밀착력을 높여 커버력과 무너짐 없는 48시간 지속력이 특징이다. 더불어 보톡스 유사 효능의 Argireline Peptide 성분 함유로 즉각적인 주름 개선 효과까지 갖췄다. (사진출처: 쥬리아 페이스타, 바이오더마, 아벤느, 헉슬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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