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피부 노화? 특별한 홈케어가 필요해!

2018-11-01 11:53:57

[신연경 기자]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노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30대에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 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하면서 피지 분비량이 많던 20대와 달리 건조함과 각질, 색소침착의 고민이 깊어질 때.

피부가 민감해지고 세안 후 속당김이 심해지기 때문에 보습 성분이 뛰어난 제품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또한 건조한 피부가 지속되고 피부 탄력이 저하되면서 잔주름이 깊어져 부위별 집중 관리가 중요하다.

간편하면서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홈케어로 노화를 예방해보자. 클렌징, 보습 관리, 잔주름 관리법과 알차고 실속 있는 스킨케어 제품을 살펴봤다.

약산성 클렌징 & 각질 제거


푸석하고 칙칙한 피부가 고민인 30대. 노화가 시작되면 유분은 물론 수분마저 쉽게 빼앗겨 각질이 점점 두껍게 쌓여간다. 재생이 둔화된 피부는 각질이 탈락되는 주기가 지켜지지 않아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세정력이 강한 알칼리성 제품은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며 스크럽 입자가 크고 강한 제품은 피부를 더욱 민감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작은 외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환절기 피부는 약산성 클렌징 제품으로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낸 후 각질을 부드럽게 녹이는 젤 타입의 스크럽제를 사용해 묵은 각질을 벗겨내자.

주 1~2회 정도 피부에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하면 모공을 막고 있는 노폐물이 쉽게 제거되며 피부가 수분과 영양을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따라서 이후 화장품의 유효 성분을 잘 받아들여 건강하고 환한 피부를 가꿀 수 있다.

부위별 보습 관리 & 자외선 차단제


피부 노화가 시작되면 피부 균형이 깨지고 면역력이 저하된다. 또한 피부 속 유분이 줄어들면서 건조함이 최대 고민인 30대.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보습 관리. 푸석한 피부와 잔주름을 막기 위해서는 부위별 보습 관리가 중요하다.

세안 후 피부 속 수분이 마르기 전 수분크림, 에센스 제품을 사용하여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도록 하며 수분 크림, 영양 크림을 발라주어 보습막을 형성하도록 하자. 더욱이 잔주름이 가장 많이 생기는 눈가 피부는 아침저녁으로 아이크림을 사용해 미세한 주름을 개선할 것. 이때 적절한 지압과 근육 마사지를 더해주면 주름 개선은 물론 리프팅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여름과 달리 가을, 겨울에는 자외선 차단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해진 피부는 작은 외부 자극에도 쉽게 민감해지고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줄 것. 외출 30분 전과 3~4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어야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놓치기 쉽지만 잘 관리하면 놀라운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홈케어법으로 노화를 예방하고 동안 피부로 거듭나보자.

Editor’s Pick


01 차앤박 인비져블 필링 클렌징 젤 AHA와 BHA를 넘어선 차세대 각질 케어 성분인 PHA를 함유하여 스크럽 같은 물리적인 부담없이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녹여주는 클렌징 젤. 약산성 pH 세안제로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02 휴웨이 세자미 모이스처 아이크림 민감한 눈가 피부를 부드럽게 케어하는 모이스처 아이크림. 소이밀크발효여과물, 아르니카 꽃 추출물, 해바라기씨 오일, 참마 성분이 피부 진정, 보습, 영양에 효과적이며 노화를 막아주고 세포 재생에 효능을 더한다. 또한 피토뮤신이라는 달팽이 점액과 비슷한 성분은 수분을 공급해주어 건조하고 지친 피부를 윤기 있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03 헤라 선 메이트 엑설런스 피부에 닿는 블루라이트를 필터링해 도시 유해 환경에서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하며 광채 피부로 가꿔주는 선케어 제품. 피부에 밀착되는 사용감으로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사진출처: 휴웨이, 아이오페, 차앤박, 헤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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