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겨울이 코앞! 피부 타입 별 케어로 완벽 대비

2018-11-16 10:37:32

[오형준 기자]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벌써부터 난방 기구를 가동하는 곳이 많아졌다. 여기에 때아닌 미세먼지의 습격으로 우리의 피부도 덩달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 때문에 안 그래도 힘든 피부에 더욱 부담을 주는 요인들이 많아졌다.

이럴 때일수록 피부 타입에 맞는 맞춤 케어가 필요하다. 날씨가 쌀쌀해졌다고 해서 무조건 보습 크림을 덕지덕지 바른다거나 혹은 자신의 피부 타입이 지성이라고 해서 피지 조절 제품만 사용해서는 근본적인 문제를 바로잡을 수 없다.

이러한 문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피부 타입에 따른 관리법과 추천 제품을 모았다. 모두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을 거쳐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는 아이템인 만큼 눈여겨 볼 가치가 있다. 요즘 같은 날씨에 딱 맞는 스킨 케어 팁으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우리의 피부에 평화를 찾아보자.

건성 피부라면 제대로 된 보습과 자외선 차단!


건성 피부에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역시 보습이다. 그렇다고 해서 아무 크림이나 발라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안티에이징 제품으로 유명한 유세린의 건성용 데이크림을 소개한다.

‘하이알루론 데이 크림 포 드라이 스킨’은 하이알루론 라인의 주름 개선 효과는 물론 자외선 차단 성분이 함유되어 햇빛으로 인한 광노화와 건조함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준다. 햇빛은 물론 우리가 항상 접하고 있는 형광등이나 모니터의 빛이 수분을 빼앗고 노화를 촉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눈여겨 봐야 할 아이템이다.

지성 피부, 오일 프리 제품이 능사는 아냐


지성 피부라고 하면 무조건 유분기가 적은 오일 프리 제품을 찾는 경향이 있는데 유분이 지나치게 없을 경우 피부 스스로 건조하다고 느껴 피지 분비가 더욱 활발해진다. 그래서 적당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각질 관리가 중요한데 피부에 불필요한 각질과 피지를 확실하게 제거해야 화장품의 흡수를 돕고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가 적절히 유지 될 수 있다.

스크럽 제품을 매일 사용하는 것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필링 패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식물나라 ‘제주 탄산수 딥 필링 패드’는 제주 산방산 탄산 온천수를 함유해 자극을 줄이고 각질과 피지를 녹여 피부 결을 매끈하게 정돈해준다.

민감성 피부는 더모 코스메틱으로 순하게


민감성 피부는 다른 피부 타입에 비해 외부 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래서 매일 쓰는 화장품 성분에도 크게 좌우되는 만큼 순하고 자극이 적은 성분의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모 브랜드 중에서도 민감성피부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라로슈포제의 ‘시카플라스트 밤 B5’는 피부 손상 케어에 집중한 제품이다.

수분 공급과 진정 효과는 물론 외부 환경으로 인해 자극받은 피부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온천수와 코퍼, 징크, 망간, 마데카소사이드, 판테놀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민감한 피부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영유아 피부에 사용해도 될 만큼 순한 성분을 자랑한다.

복합성, 모든 피부 타입에 수분 공급은 필수


피부 질환은 외상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원인이 수분 부족에 있다고 한다. 건조함과 넘치는 피지, 트러블로 고생하는 복합성 피부라면 우선적으로 강력한 수분을 공급해보자. 사실 복합성 피부 뿐만 아니라 건성, 지성, 민감성 피부에 공통적으로 필요한 것이 바로 수분이다.

메르셀의 ‘샤르르 마스크 멜팅 콜라겐’은 일명 ‘스텔스 마스크팩’, ‘녹는 마스크팩’ 등으로 불리며 국내에서도 인기몰이 중인 제품이다. 독특한 사용 방법과 제형으로 손채리 등의 인플루언서는 물론 국내외 셀럽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기존의 부직포 마스크 팩은 피부 밀착력이 부족해 낭비되는 에센스가 많았고 유효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지 못했다. 지앤코스(GNCOS) 연구진과 나노섬유 전문 박사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자 개발할 것이 바로 이 제품이다.

각종 유효성분을 배합한 고농축 앰플이 특수 시트와 만나 피부 깊숙이 침투한다. 또한 건시트 속에 함유된 콜라겐, 프로폴리스, 병풀추출물, 히알루론산 등이 고농축 앰플과 만나 피부에 투명하게 흡착된다.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 피부에 밀착돼 사르르 녹아내리기 때문에 제품의 수분감을 온전히 흡수할 수 있다. 붙인 상태로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하고 바로 메이크업이 가능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사진출처: 유세린, 식물나라, 라로슈포제, 메르셀,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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