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미세먼지 대비 건강한 피부 보호법!

2019-03-08 16:23:33

[오은선 기자] 미세먼지로 인해 하루 하루 피부 스트레스가 쌓여가는 요즘. 귀가 하자마자 손, 발을 씻는 것은 물론 샤워를 바로 하는 것이 좋다. 온종일 몸, 피부는 물론 머리카락 구석구석 쌓여있는 먼지들을 씻어내야 하기 때문.

두피도 다른 피부와 마찬가지로 낮에 활동하며 얻는 많은 노폐물을 씻어내야 한다. 낮 동안 두피에 쌓인 땀과 피지, 외부 미세먼지 등 노폐물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자면 두피 모공을 막고, 이로 인해 염증과 각질 등이 생겨 탈모를 유발하기 때문. 이에 아침보다는 밤에 머리를 감고 잠드는 것을 추천한다.

또 미세먼지가 심할 때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은데, 물은 체내에 쌓인 중금속을 소변으로 자주 배출해주기 때문이다. 두피부터 피부까지 미세먼지로부터 건강하게 지켜내는 방법을 살펴보자.


미세먼지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피부는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자주 일어나기 마련이다. 중금속이 포함된 미세 먼지는 모공에 파고들어 각종 트러블을 일으키고, 피부에 자극을 주어 예민하게 만들기 때문. 더불어 먼지로 인해 건조해진 피부는 노화까지 앞당기는 경우가 많다.

이에 온종일 야외활동을 하는 동안 피부에 들러붙은 미세먼지를 꼼꼼하게 잘 닦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포인트 메이크업 리무버를 화장솜에 덜어 얼굴을 닦아준 뒤, 클렌징 오일 혹은 폼으로 꼼꼼하게 세안하자. 이때 기능성 제품을 활용하면 단계를 줄일 수 있다.

#아벤느 미셀라로션 단 9가지만의 성분으로 메이크업은 물론 미세먼지까지 세정해주는 클렌징 워터다. 정제수 댓니 아벤느 온천수 93%가 함유돼 피부 진정 및 자극 완화 효과까지 느낄 수 있다.


메이크업 후 피부 깊숙이 수분을 보충하는 방법으로 마스크팩을 추천한다. 수분감 넘치는 기능성 제품을 사용하면 더욱 좋다. 세안 후 미스트 혹은 토너로 피부 결을 정리한 뒤 마스크팩을 붙여 피부 릴렉싱을 해보자.

#헉슬리 마스크 모이스처 앤 프레시니스는 소나기가 내린 직후의 사하라 사막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기능이 다른 두 제형이 순차적으로 흡수돼 이중으로 보습 레이어링을 해주는 수분 마스크다.

상단 시트 층의 블루 워터 에센스는 풍부한 보습 성분을 함유해 피부 속 깊은 곳까지 보습감을 전달한다. 이어 하단의 젤 오일이 한번 더 피부 표면에 보습막을 형성해 촉촉함을 오래 유지 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마스크 사용 직전 터트리면, 블루 워터 에센스와 젤 오일이 블렌드 되면서 즉각적 쿨링 및 진정을 선사하여 예민해진 환절기 피부에 편안한 휴식을 가져다 준다.


클렌징 후 마스크팩으로 깊은 수분을 전달했다면 강력한 보습 크림으로 피부 수분 잠금 및 피부 장벽 강화까지 더할 것. 평소에 사용해도 좋지만 취침 전 사용하면 더욱 더 딥한 관리를 할 수 있는 동키 밀크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을 사용해보면 어떨까.

과거부터 동키밀크를 활용한 피부 관리를 ‘귀족관리’로 부르곤 한다고. 이는 1년 내내 하루 평균 30리터의 우유를 만드는 젖소와는 달리 동키밀크는 6개월이라는 짧은 수유 기간 중 하루 0.5~1리터만 얻을 수 있기 때문.

#물빛미 동키밀크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은 당나귀 밀크의 젖산 성분이 각질을 제거하고, 끈적임 없이 산뜻함을 선사하는 수분크림으로 보습, 주름개선, 미백효과가 있다. 또 사람의 모유와 가장 흡사한 동키 밀크가 들어가 피부에 자극 없이 매끄럽고 부드러운 피부 만들기를 돕는다.


머리 속 먼지까지 확실하게 세안할 것. 특히 올바른 샴푸법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대로 샴푸하지 않는다면 두피 속까지 깊이 세정되지 않을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얼굴에 물을 묻힌 다음 클렌징 제품으로 손에 거품을 낸 후 세안을 하는 것처럼, 샴푸할 때 두피와 모발을 물로 충분히 적신 뒤 샴푸를 덜어 손바닥으로 거품을 내 두피에 바르면 된다.

두피에서 충분히 거품을 낸 후 그 거품을 모발 끝까지 바르는데, 이 과정에서 손톱이 아닌 손끝으로 두피 구석구석 꼼꼼하게 마사지하면 끝. 이어 미지근한 물로 씻어낼 것. 샴푸 후 꼭 건조시키고 잠에 드는 것도 중요하다.

#자올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 pH5.5의 두피 친화 약산성 샴푸. 민감한 두피도 자극 없이 각질과 노폐물을 클렌징 해주는 제품이다.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자연유래추출물도 함유됐다. (사진출처: 물빛미, 자올, 아벤느, 헉슬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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