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칙칙하고 푸석한 피부 위한 극약 처방

2019-03-27 17:08:23

[우지안 기자] 생활 패턴의 별다른 변화 없이도 유난히 피부가 칙칙해 보일 때가 있다. 이럴 때는 피부에 제때 탈락하지 못한 각질이 쌓여 메이크업을 해도 푸석해진 피부결이 도드라져 보이는 것이다.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각질 제거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피부 관리의 시작은 클렌징이라는 말도 있듯 모공 청소인 각질 관리를 해야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고 스킨케어의 유효 성분들을 피부 깊숙이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하지만 간혹 잘못된 방법으로 각질 제거를 하여 피부 표면이 벗겨지거나 오히려 더욱 건조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피부 타입에 알맞은 각질 제거와 화장품을 선택해 피부 상태를 최상으로 끌어올려 줘야 한다.

피부에 필요한 요소까지 쏙 빼버리는 필링젤이 아닌 자극은 줄이며 피부 노폐물을 세정할 수 있는 스크럽을 실천해야 한다. 피부에 메이크업이 밀착되고 시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은 피부 바탕을 깨끗하게 하는 방법뿐이다. 거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줄 뷰티 극약 처방.

>각질 제거 TIP


클렌징만큼 피부 관리에 중요한 것은 바로 각질 제거다. 하지만 피부가 민감하거나 적은 자극에도 쉽게 붉어진다면 각질 제거를 미루거나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흔히 각질 제거라고 생각하면 세안 후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알갱이로 피부 표면을 마사지하듯 롤링해 각질을 제거하는 방법만 생각하지만 자극을 줄이면서 각질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해졌다.

스킨케어 단계에서 각질을 제거할 수 있는 각질 케어에 도움 되는 스킨과 간편하게 각질을 제거할 수 있는 각질 패드 제품이 그 예이다. 보통 각질은 주 1~2회 정도 하는 것이 적당하지만 환절기에는 피부 컨디션이 오락가락하기 때문에 피부 타입에 맞춰 횟수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피부가 붉어진 상태라면 각질 패드와 같은 도구를 활용할 때 자극이 더해질 수 있으므로 스킨을 톡톡 두드려주거나 아주 작은 알갱이의 필링젤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알갱이는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기 때문에 성분을 꼼꼼히 따져 각질 제거를 시작하자.

>칙칙한 피부 개선 HOW TO


각질을 정돈한 후에도 피부톤이 칙칙하고 메이크업이 들뜬다면 스킨케어 루틴을 점검해보자. 피부 타입별로 피부에 필요한 요소들이 제각각인데 무작정 화장품 가짓수만 늘릴 것이 아니라 피부에 침투해 건강한 피부를 만들 수 있는 제품군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건성 피부의 경우 환절기에는 수분막 형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보습에 탁월한 토너, 세럼, 크림 등을 꼼꼼히 발라줄 것.

지성 피부의 경우 피지 분비가 왕성하기 때문에 클레이 팩을 한 후 각질 제거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트러블이 올라온 타입이라면 마일드한 알갱이의 필링젤을 사용해줄 것. 피부의 칙칙함이 극에 달했을 때는 미백 효과를 볼 수 있는 비타민 혹은 항산화 성분이 함유된 마스크팩으로 피부 컨디션을 빠르게 회복시켜볼 것.

[촉촉 피부 위한 뷰티템]


1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마일드 필링젤(순삭필링젤) 민감 피부에도 사용 가능한 마일드한 타입의 필링젤로 목화솜에서 추출한 천연 유래 셀룰로오스로 피부 보호막은 지키면서 묵은 각질만 부드럽게 제거해주는 저자극 내추럴 필링젤. 피부 안색을 밝히는 불가리안 로즈 오일과 민감 피부를 잠재워주는 병풀 추출물 등 5가지 식물 성분이 복합된 아이소이만의 민감케어 성분이 함유돼 필링 후 피부를 더욱 편안하게 케어해준다.

2 셀트윗 이엑스 시그널 컨트롤 로션 특허 출원 성분인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이 함유돼 흐트러진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가꿔주고 민감한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킨다. 필링 후 피부 보습에 탁월하며 부드러운 발림성은 피부는 물론 바디까지 케어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이소이, 셀트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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