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무결점’ 메이크업 위한 잡티 케어 HOW TO

2020-03-31 12:06:19

[나연주 기자] 봄맞이에 한창인 요즘, 메이크업 또한 빼놓을 수 없다. 화사한 봄기운에 맞춰 피부 톤을 밝히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터. 잡티 케어 아이템을 찾기도 하고 두꺼운 메이크업으로 가리기도 하며 티 없이 맑고 깨끗한 피부를 위해 노력하는 이들도 많다.

최근 뷰티 업계에서 가장 떠오르는 키워드는 바로 ‘내추럴’이다. 이에 맑고 깨끗한 피부 연출을 도와주는 다양한 뷰티 아이템들도 덩달아 인기를 끄는 추세. 내추럴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두꺼운 화장으로 덮지 않아도 자연스러움을 연출하는 것.

내추럴 메이크업에 실패하는 요인 중 하나는 메이크업으로 가리기 힘든 ‘잡티’다. 잡티는 칙칙한 피부 톤을 만들뿐더러 트러블이 생긴 것처럼 피부가 더욱더 지저분해 보이게 만든다. 울퉁불퉁한 피부를 메이크업으로 가리는 것도 이제는 한계. 티 없이 맑은 ‘무결점’ 피부 연출을 위한 잡티 케어 아이템을 눈여겨볼 때.


잡티 케어를 시작하기에 앞서, 피부가 좋아 보이고 싶다면 잡티뿐 아니라 균일하지 못한 피부 결, 칙칙해진 피부 톤도 함께 관리해줘야 한다. 눈에 띄는 잡티만 지우는 것이 아니라 망가진 피부 본연의 힘을 끌어 올려 피부 컨디션을 되찾자는 것.

특히 잡티는 쉽게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직접 사용해본 이들의 후기를 보며 제품을 꼼꼼히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매일 사용해도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천연 화장품이라면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또한 잡티 제거는 물론 말끔한 피부를 위한 화이트닝, 피부 톤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선택해 ‘일타다피’ 효과를 기대해봐도 좋다.

아이소이의 ‘불가리안 로즈 블레미쉬 케어 세럼(잡티세럼)Ⅱ’은 잡티 개선 5대 임상 시험을 완료했다. 올리브영 에센스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해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아이템. 불가리안 로즈 오일에 바위돌꽃뿌리추출물을 더한 독자적인 미백 특허 성분을 선보여 잡티 개선은 기본이며 과색소침착증, 피부 투명도, 피부 톤, 피부 결 개선으로 눈에 띄는 피부 고민 해결에 효과적이다. 식물성 추출 성분으로 만들어진 천연 화장품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고 편하게 진정해주며 본연의 힘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잡티를 지우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바로 예방. 잡티를 없애기 위한 숱한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새로 생긴 잡티들이 눈에 띈다면 모두 무용지물이 될 테니. 특히 봄을 지나 자외선이 내리쬐는 여름에 잡티가 더 선명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 햇볕에 그은 피부는 더 지저분해 보인다. 강한 햇볕에 오랜 시간 노출된 피부에는 기미, 잡티, 주근깨, 색소침착 등 흔적이 남기 때문. 따라서 햇볕에 예민하거나 잡티가 잘 생기는 타입이라면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피부를 보호해 줘야 한다. 외출 시 항상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며 꾸준히 덧바르자.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에는 SPF 지수가 높을수록, PA 지수에는 ‘+’가 많을수록 차단력이 강하다.

듀이트리 ‘어반쉐이드 안티폴루션 선’은 EWG 그린 등급의 순한 성분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무기자차 톤 업 선크림이다.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수치를 자랑한다. 더스트 흡착방지 임상 시험을 완료해 미세먼지 케어에도 도움을 주는 안티폴루션 제품으로 사계절 내내 사용하기 좋다. 8중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자외선 차단과 더불어 수분을 공급해 줘 물광 피부 연출을 도와준다.


자외선 차단제까지 꼼꼼하게 발랐다면 본격적으로 내추럴 메이크업에 도입할 차례. 잡티와 피부 트러블을 가리면서도 과하지 않은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것이 포인트. 얇게 발리면서도 잡티와 트러블을 가릴 수 있는 컨실러가 제격이다.

컨실러를 사용할 때에는 베이스 메이크업과 비슷한 톤을 선택해 잡티를 가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컨실러로 가린 부위가 들뜨지 않도록 끈적임 없이 피부에 밀착되는 아이템도 좋다. 또한 브러시를 활용하거나 팁 타입 컨실러를 사용하면 바르는 양을 최소화해 국소 부위만을 말끔하게 커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메디큐브 ‘레드 컨실러’는 논 코메도제닉(Non Comedogenic) 테스트를 통과해 여드름성 피부에도 적합한 제품이다. 울긋불긋하고 칙칙한 피부에 필름 포머가 고르게 퍼져 효과적으로 밀착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피부에 착 감기는 넓은 사선 팁으로 트러블 스팟과 다크서클까지 간단히 커버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 DB, 아이소이, 듀이트리, 메디큐브)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