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피부도 숙취 해소가 필요해!

이진주 기자
2020-10-15 11:15:40

[이진주 기자] 완연한 가을 날씨에 삼삼오오 모여 갖는 술자리가 점점 잦아지고 있다. 또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뜻하지 않은 자리에 참석해야 할 때도 많고 더욱이 애주가라면 이런 업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음주 생활 역시 필요하다.

물론 과음이 아닌 한 잔 정도의 술은 혈액순환을 증진시켜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두세 잔이 넘어가는 순간 간도 피부도 아찔해지기 십상이다. 비단 숙취 현상은 속뿐 아니라 피부까지 망가뜨려 다음날 컨디션이 저조할 수밖에 없다. 그런 이유에서 절주하는 습관이 가장 현명하다.

술은 해독되는 동안 일시적으로 피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만들어 부기와 탈수, 여드름 등 다양한 피부 트러블을 야기한다. 결국 알코올은 때에 따라 약(藥)이 되기도 하지만 독(毒)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과음으로 해롱해롱한 피부는 어떻게 해장할 수 있을까?

부기


숙취의 고통과 함께 퉁퉁 붓는 얼굴은 덤이다. 자극적인 안주와 함께 즐기다 보면 나트륨을 하루 권장량 이상으로 과다 섭취하게 되기 때문. 그런 이유에서 술을 마실 때는 물도 같이 섭취해 염분을 배출하는 것이 얼굴 부기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알코올 해독 시간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최소 5시간 동안은 독소가 원활히 배출되지 않아 부기로 이어지게 된다. 이는 이뇨 작용과 해독 작용에 탁월한 호박 성분의 마스크로 상태를 빠르게 완화시킬 수 있으며 냉장 보관을 통한 쿨링 팩은 더욱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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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수


음주 후 다음날은 화장이 좀처럼 피부에 밀착되지 않는 느낌을 받는다. 이는 술에 함유된 항이뇨 호르몬 바소프레신이 소변의 양을 늘리고 이뇨 작용을 활발히 만들기 때문이다. 또 알코올은 분해되는 과정에서 체내 수분을 고갈시키고 신진대사를 방해하는 탈수 현상으로 이어져 피부가 급격히 건조하고 거칠어진다.

그러나 세안 후 기초화장을 건너뛰고 바로 잠이 드는 이들이 많은데 자는 동안에도 막심한 수분 손실이 일어나 심각한 속건조가 진행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스킨케어 후 수면을 취하도록 할 것. 이는 수분감이 높은 제품으로 푸석해진 피부에 촘촘히 보습을 채워주는 것이 좋다.


한율 빨간쌀 진액 보습크림 여주산 현미를 15일간 2번 발효해 더 진해진 빨간쌀 진액이 피부 겹겹이 진한 보습과 피부 방어력을 채워주고 오일과 물의 겹보습 윤기 포뮬라와 실키한 텍스처가 건강하고 촉촉한 최적의 유수분 밸런스를 완성해준다.

트러블


과음은 여드름의 적이다. 알코올이 간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 물질이 혈류 속도를 증가시키고 혈관을 팽창시켜 염증 세포의 활동을 활발하게 만든다. 또 늦게까지 술자리가 이어지면 자연히 수면 부족에 의해 피부 면역력 역시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두꺼운 화장을 지우지 않은 채로 하루를 꼬박 지새우는 이들도 있다. 이는 모공이 막히면서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고 염증성 여드름으로 악화된다. 따라서 메이크업 잔여물이 착색되기 전에 깨끗하게 세안하는 것이 중요하며 달아오른 피부는 손상되기 쉬우므로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해 장벽을 무너뜨리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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