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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2’, 송지원 매력 4종 공개...비글x의상x썸x미스터리

2017-09-21 11:31:00

[연예팀] 송지원은 ‘청춘시대2’의 보물이다.

9월21일 나무엑터스 측은 “배우 박은빈이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 송지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청춘시대2’의 시발점이 ‘시즌1에서 못 다 한 송지원의 이야기를 끝마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 박연선 작가의 말처럼 박은빈은 자신의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하고, 에피소드를 잘 풀어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과연 송지원의 어떤 매력이 화제를 이끌어내는 것일까?

▼독보적 비글미

박은빈이 맡은 송지원은 ‘여자 신동엽’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전무후무한 캐릭터다. 음주가무와 음담패설에 능하고 셰어 하우스 벨에포크 ‘하메(하우스 메이트)’들 사이에서 ‘오지라퍼’로도 활약한다. 이 드라마가 청춘들의 자화상을 담는 만큼 우울하고 예민한 문제를 다루는 가운데 송지원은 분위기가 무겁지 않도록 극을 유쾌하게 이끌어간다.

▼개성 만점 의상과 헤어

송지원 캐릭터를 떠올리면 빠트릴 수 없는 것이 그의 독특한 스타일링이다. 본래 청초한 스타일을 선호한 박은빈은 송지원을 만나면서 히피/아방가르드 패션을 선보여 폭발적 지지를 얻고 있다. 특히 2030 여성들이 박은빈의 스타일을 따라 하는 중이라고.

▼썸 & 쌈 ‘케미’

송지원은 시즌1에서부터 임성민(손승원)과 티격태격 ‘케미’로 인기를 끌어왔다. 이번 ‘청춘시대2’에서는 둘의 관계가 진일보해 썸과 쌈을 오가고 있다. 임성민은 송지원의 거짓말이나 장난에 당황하고 욱하기도 하지만 결국은 송지원에게 져준다.

송지원의 모든 일에 앞장서서 도와주는 것 역시 임성민의 몫. 네티즌들은 둘이 만들어내는 합을 ‘쏭성민 커플’이란 애칭으로 부르며, 연인으로 발전시켜 달라는 성원을 보내고 있다.

▼미스터리 기억

이번 시즌, 지난해부터 기다려온 송지원의 이야기가 시작됐다. 송지원이 거짓말을 자꾸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녀의 이명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궁금한 시청자들이 다시 TV 앞으로 모여들었다. 송지원은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모교에 방문하고, 함께 사진을 찍었던 문효진의 행방을 수소문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인지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송지원 캐릭터와 함께 대중에게 주목 받는 박은빈을 만날 수 있는 JTBC ‘청춘시대2’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사진제공: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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