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이동욱이 깊이감 다른 연기 변신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7월23일 첫 방송되는 JT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라이프(Life)’(극본 이수연, 연출 홍종찬 임현욱) 측은 신념을 중시하는 응급의료센터전문의 예진우로 변신한 이동욱의 스틸 컷을 첫 공개하며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과 포스터를 통해 깊이 있는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신뢰감을 높인 이동욱. 시청자의 기대감과 설렘 지수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공개된 첫 스틸 사진 속 완벽하게 예진우에 동화된 이동욱의 모습이 강력한 흡인력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무엇보다 감정을 숨긴 듯 가라앉은 눈빛 속에 스치는 일렁임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부드러움과 날카로움이 공존하는 이동욱의 아우라는 이전과는 다른 카리스마로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누군가와 대치하며 보여주는 눈빛에는 종잡을 수 없는 감정이 복잡하게 얽혀있다. 또 다른 사진 속 무언가를 결심한 듯 굳게 다문 입술과 강한 의지가 느껴지는 표정은 범상치 않은 파장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이동욱이 분하는 예진우는 의사로서의 신념을 중시하는 상국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전문의다.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도 않고, 병원 내에서 벌어지는 일에도 무관심한 듯 보이지만 마음속에 의사가 가야 할 길에 대한 뚜렷한 기준이 있는 인물이다. 거미줄처럼 얽힌 병원 내의 이해관계에서 한걸음 물러나 있던 예진우. 숫자가 중요한 냉철한 승부사 구승효가 총괄사장으로 부임하면서 예진우의 인생에 거센 파도가 일렁이기 시작한다.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유재명이 눈만 봐도 예진우의 감정이 전달된다, 예진우라는 인물에 잘 어울리고 눈빛이 좋은 배우라고 극찬할 정도로 그 어느 때보다 캐릭터에 몰입해 있는 이동욱은 “예진우는 사실 아주 평범한 의사다. 다른 의사들처럼 사명감을 갖고 환자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의사다. 그런 예진우가 뜻밖의 사건을 계기로 벽에 부딪히고 좌절을 겪기도 하며 성장해 나간다. 다른 의학드라마 주인공처럼 천재는 아니지만 평범해서 더 매력적인 예진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라이프’는 ‘미스 함무라비’ 후속으로 7월23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AM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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