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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 CMS..韓 내한 공연, 졸리지만 참고 보는 ‘TV예술무대’

2018-12-14 15:16:39

[연예팀] ‘TV예술무대’가 정통 실내악을 전한다.

MBC 측은 “‘TV예술무대’에서 링컨 센터 실내악 콘서트가 방송된다”고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미국 뉴욕의 링컨 센터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The Chamber Music Society of Lincoln Center, 이하 CMS)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권위 있는 예술 단체인 링컨 센터의 산하 기관으로, 정통 실내악을 고수해왔다.

CMS는 세계 최정상급 소속 아티스트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겨울마다 개최되는 실내악 축제로 다시 한 번 한국을 찾았다.

첼리스트 데이빗 핀켈(David Finckel)은 아홉 번의 그래미상 수상이라는 영광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전설적인 실내악단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 출신으로, 그의 아내인 피아니스트 우 한과 함께 CMS의 예술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에 ‘TV예술무대’에서 방송되는 내한 공연 ‘챔버 뮤직 투데이 2018’는 기존 멤버인 첼리스트 데이빗 핀켈, 피아니스트 우 한, 바이올리니스트 아르노 수스만을 비롯해 처음으로 출연한 바이올리니스트 벨라 흐리스토바, 비올리스트 마크 할로웨이, 첼리스트 니콜라스 카넬라키스, 피아니스트 글로리아 첸의 연주도 만나볼 수 있다. ‘세자르 프랑크, 피아노 오중주 f단조’와 ‘베토벤, 피아노 삼중주 1번’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MBC ‘TV예술무대’-‘링컨 센터 실내악 콘서트 편’은 12월16일 일요일 오전 1시 45분에 방송.(사진제공: MBC ‘TV예술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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