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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열일한 김태우...‘녹두전’부터 곧 개봉할 ‘천문’까지

2019-11-07 12:46:42

[연예팀] 김태우의 꾸준한 열일 행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서 허윤 역을 맡아 깊이 있는 목소리와 눈빛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김태우가 2019년 출연한 모든 작품에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저력을 입증했다.

김태우는 올해 초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그동안 주로 맡았던 무거운 캐릭터를 벗어 던지고 유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출판사 대표 김재민 역을 맡아 파격 변신에 성공했다.

이후 MBC ‘더 뱅커’를 통해 권력싸움의 중심에서 새로운 은행을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엘리트 이해곤 부행장으로 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MBC ‘이몽’에서는 몽골의 슈바이처로 불리던 독립운동가 이태준 열사로 변신해 강렬한 눈빛과 묵직한 열연으로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조선로코-녹두전’에서 허윤 역을 맡으며 계속된 반전을 선사하는 중심인물로 등장, 밀도 높은 연기로 이야기 전개에 기대감을 증폭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2019년에만 무려 4개의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안방극장을 섭렵하며 열정적인 연기 행보를 이어온 김태우는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속 정남손 역으로 촬영에 힘썼으며 스크린을 통해서도 찾아올 예정이다.(사진: KBS2, MBC,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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