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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하러 왔다 폼롤러 게임...김종민 vs 은지원, 승자는?

2019-11-29 19:38:11

[연예팀] 현천마을 신입 이웃 소유진이 전인화 허재 은지원 김종민 4인을 수강생으로 삼고 ‘1일 필라테스 문화센터’를 오픈한다.

2일 오후 11시 방송될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소유진의 ‘구문센(구례 문화센터)’이 아침부터 수강생 4인과 함께 성황을 이룬 가운데, 현천마을 이웃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포복절도 아침 운동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아침 룸메이트 전인화와 함께 오손도손 2인 운동을 하고 있던 소유진은, 마침 근처를 지나던 허재 은지원 김종민이 운동에 자연스럽게 합류하면서 수강생이 4인으로 늘어나게 된다. 다양한 동작을 앞두고 폼롤러를 베고 누워 몸풀기를 하던 수강생들은 “목의 피로가 다 풀리는 것 같다”며 행복해 하지만, 소유진은 “오늘은 그렇게 편한 걸 하려고 온 게 아닙니다!”라며 엄포를 놓는다.

그리고 평온한 아침 운동을 게임으로 돌변시킨 ‘폼롤러 위 균형 잡기’ 배틀이 벌어진다. ‘전직 체조요정’ 김종민이 “나는 체조를 했었던지라…”라며 의기양양하게 균형 감각을 뽐내 의외의 에이스로 등극한 가운데, “예전에 서핑 좀 했지”라며 ‘소싯적 하와이 서핑 에이스’임을 밝힌 은지원이 도전장을 내민다. 이들 중 누가 ‘밸런스 킹’일지는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날 ‘예능인 콤비’ 은지원과 김종민은 허재에게 폼롤러를 이용한 ‘협동 동작’을 제안, ‘농구 대통령’의 가공할 허벅지 힘을 제대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 허재와 1대1로 맞선 은지원과 김종민은 ‘체급 차이’를 실감하며 “너무 다르잖아…”라고 제대로 좌절, 폭소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사진: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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