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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이창동 감독, “경험 많은 배우도 어려운 장면 전종서가 해내”

2018-04-24 13:39:01

[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이창동 감독이 전종서를 언급했다.

4월24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 제작보고회가 개최돼 이창동 감독,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가 참석했다.

이날 이창동 감독은 ‘버닝’ 출연진의 연기 평가를 부탁하는 질문에 “경험 많고,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라도 하기 어려운 장면이 최소 서너 장면 나온다. 전종서는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충무로 신예의 강렬한 스크린 신고식을 예고했다.

‘버닝’은 유통 회사 아르바이트생 종수(유아인)가 친구 해미(전종서)에게 정체 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

한편, 영화 ‘버닝’은 5월1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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