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물괴’가 2차 예고편과 2차 포스터를 최초 공개한다.
영화 ‘물괴(감독 허종호)’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
‘물괴’의 은신처를 발견한 수색대는 그곳에 쌓인 수많은 시체 더미를 발견하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흉흉한 소문 속 ‘물괴’의 실체를 눈으로 확인한 수색대는 놈을 죽이지 않는 한 조선 전체가 큰 위협에 휩싸일 것을 직감한다.
놈은 포악하고 잔인하며 역병을 품고 다닌다. 놈과 마주친 이들은 역병으로 또다시 큰 재앙을 맞이한다. 괴담으로 여겨졌던 ‘물괴’가 사실로 드러나자 도성은 물론이고 궁궐까지 쑥대밭이 되고 백성들은 두려움에 혼비백산한다. 목숨을 걸고 ‘물괴’의 포위망을 좁혀가는 수색대와 점점 더 포악해져가는 놈과의 숨 막히는 대결은 보는 이들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든다.
‘놈이 조선의 심장을 위협한다’는 카피처럼 조선을 뒤흔들 놈과 수색대의 목숨 건 사투가 올 가을 관객들에게 짜릿한 스릴을 선사할 것이다.
함께 공개된 2차 포스터는 ‘물괴’와 대치중인 수색대의 숨 막히는 순간을 포착했다. ‘물괴’의 공격을 받아 엉망이 되어버린 공간에 몸을 숨긴 수색대와 그들을 쫓아 모습을 드러낸 ‘물괴’, 당장이라도 수색대를 향해 달려들 듯한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수색대는 과연 자신과 나라를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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