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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체험하기..‘시티오브스타’, 관광객 유치 및 상생 협력 예고

2018-12-11 14:52:22

[연예팀] 부산에 가면 ‘시티오브스타’가 있다.

2019년, 한국영화가 시작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세계 영화의 메카로 자리 잡은 부산 영화의전당도 새로운 준비가 한창이다.

준비의 일환으로 영화의전당은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 장소의 가치를 살려 지난해 11월 ‘시티오브스타’(구. 프린세스스튜디오)를 열었다.

시티오브스타(CITY OF STARS)는 도시 문화 관광 마케팅으로 성공한 서울 경복궁, 전주 한옥마을 한복체험을 벤치마킹한 체험 전시. 영화제의 빛나는 여배우처럼 화려하고 아름다운 드레스를 착용 후 한류스타 체험과 셀프촬영을 할 수 있다.

4일 영화의전당 측은 ‘시티오브스타’의 대외적 홍보를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수십만 명 팔로우를 가진 인플루언서 모델 김재영을 초청해 영화의전당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과 레드카펫, 야외극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홍보촬영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인플루언서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수십만 명의 구독자(팔로워)를 보유한 유명인을 뜻한다.

‘시티오브스타’ 홍보 촬영을 총괄한 박영호 감독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는 유명 한류스타처럼 레드카펫을 거닐고 시상식에 참여한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했다. 자존감을 올릴 수 있는 ‘힐링의 도시’ 여수로 이동해 돌산 오션힐호텔(OCEAN HILL HOTEL)에서 여수바다 노을을 배경으로 감성적 힐링을 담아냈다”고 말했다.

한편, 박영호 감독은 LA 도시를 주 배경으로 촬영된 영화 ‘라라랜드’가 촬영 전과 후 LA 관광지도를 바꾸었듯, 해외관광객들에게 국내 도시별 인생샷 명소를 확산시켜 ‘시티오브스타’를 해외 관광객 유치 및 도시별 융복합 상생 협력에 이용할 계획”이라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사진제공: 퍼스트파운데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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