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자이언티, “지금의 나는 오혁...향후 유희열처럼 예능 잘하고 싶어”

2017-12-04 17:53:50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자이언티가 예능 욕심을 내비췄다.

12월4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가수 자이언티(Zion. T)가 이문세와 컬래버레이션 한 싱글 ‘눈’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자이언티는 “이번 곡으로 음악 방송 계획은 없지만 예능은 찍고 있다. 친숙한 이미지가 아니라서 어떻게 다가갈지 걱정이 됐지만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예능에 나오는 나는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 모습이다. 아직은 경험이 부족해서 카메라 앞에 서면 오혁 친구처럼 몸이 얼고 어색하다. 시간이 지나 유희열 선배님처럼 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바람을 비췄다.

‘눈’은 자이언티만의 따뜻한 겨울 감성이 듬뿍 담긴 발라드 곡으로, 현재진행형의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과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동시에 공감할 수 있는 노래다.

한편, 이문세와 함께한 자이언티의 신곡 ‘눈’은 금일(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오후 7시 30분부터는 서울 강남역 9번 출구 앞 무대에서 스페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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