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데뷔 21년 차 자우림, 대망의 정규 10집 발표...5년 만의 컴백

2018-06-14 14:38:12

[연예팀] 자우림이 5년 만에 돌아온다.

6월14일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측은 “밴드 자우림이 앨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열 번째 정규 앨범 ‘자우림’을 22일 오후 6시 발매한다”고 알렸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진한 보라색 배경 앞에서 검은색 옷을 맞춰 입은 자우림 멤버들이 어딘가를 향해 달려가는 역동적인 모습이 담겨있다. 강렬한 색의 배치와 멤버들의 몸동작이 어우러져 신비롭고 고급스러우면서도 매혹적이고 강렬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번 앨범은 2013년 9집 ‘굿바이 그리프(Goodbye, grief)’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데뷔 21년 차를 맞이한 자우림은 앨범명을 셀프 타이틀로 정하고 자우림만의 음악 세계를 집대성한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우림은 그간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기반으로 청춘과 인간, 사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노래하며 대중과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2’에서 깊이가 다른 버스킹 무대를 선사하며 남다른 감동을 전해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자우림의 정규 10집 ‘자우림’은 22일 오후 6시 온오프라인에서 발매된다. 7월7일~8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 ‘자우림, 청춘예찬(紫雨林, 靑春禮讚)’을 개최하고 신곡 라이브 무대를 펼칠 예정.(사진제공: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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