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 ‘보헤미안 랩소디’ 16억 회 스트리밍, 퀸 영화는 국내 800만 돌파

2018-12-18 16:33:10

[연예팀] 퀸은 현재 진행형 밴드다.

12월18일 유니버설뮤직 측은 “밴드 퀸(Queen)의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가 20세기 발표된 곡 중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곡이 됐다”고 기쁜 소식을 알렸다.

이와 관련 1975년에 발표된 퀸의 앨범 ‘A Night at the Opera’에 수록된 ‘보헤미안 랩소디’ 원곡과 공식 뮤직비디오는 현재 전 세계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Spotify, Apple Music, Deezer, YouTube 등)에서 총 16억 회의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 중이다.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는 1975년 10월31일 싱글로 첫 공개된 이후 미국 차트에서 처음으로 퀸의 음악이 10위권 안에 들어간 것은 물론, 영국 차트에서는 9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또, 크리스마스에 영국 차트에서 두 번이나 1위를 차지한 유일한 곡으로 기록됐다. 뿐만 아니라 ‘보헤미안 랩소디’는 2004년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퀸의 창립 멤버이자 기타리스트인 브라이언 메이(Brian May)는 “우리의 음악이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게 참 기쁘다”고 말했다.

최근 ‘보헤미안 랩소디’는 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의 성공을 통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 특히 한국에서도 ‘보헤미안 랩소디’를 비롯한 퀸의 노래가 국내 전 음원 사이트에서 팝 차트 1위는 물론 종합 차트에서도 높은 순위를 유지 중이다. 이에 ‘보헤미안 랩소디’의 OST와 함께 퀸의 음반이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한편,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는 약 800만 명의 국내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밴드 퀸(Queen)의 본고장인 영국 누적 매출을 뛰어넘는 신기록을 썼다. 그 식지 않는 인기가 앞으로 어디까지 지속될지 지켜볼 일이다.(사진제공: 유니버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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