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사전 MC계 유재석’ MC딩동 첫 팬 미팅 “받은 사랑 돌려드리고자”

2018-05-16 19:02:56

[연예팀] MC딩동이 팬 미팅을 연다.

5월16일 소속사 딩동해피컴퍼니 측은 “MC딩동이 25일 오후 7시 압구정 윤당아트홀 1관에서 생애 첫 팬 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등 굵직한 프로그램의 사전 MC로 활약하며 ‘사전 MC계의 유재석’이라는 별칭을 얻은 MC딩동은 이미 업계에서는 탄탄한 입지를 굳힌 베테랑이다.

10년 동안 사전 MC는 물론, 가수들의 앨범 발매 쇼케이스, 콘서트, 팬 미팅의 현장 단골 진행자이자 대학 축제, 기업 행사 등의 메인 MC로 활약해왔다.

무대 위의 연예인들이 반짝이는 별이라면 본인은 그 별을 더욱 반짝이게 하는 밤하늘과 같은 존재라고 스스로 이야기하는 MC딩동에게 이번 팬 미팅의 의미는 매우 뜻 깊다는 후문이다.

관객과의 호흡하는 시간이 짧아 늘 아쉬운 마음을 담아두었던 MC딩동에게 오로지 자신만의 진솔한 이야기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첫 무대이기 때문.

이번 행사가 반가운 것은 비단 MC딩동뿐만이 아니다. 지난 10년간 약 1800만 명의 관객을 만난 그를 응원해주는 팬들 또한 팬 미팅 소식에 한껏 기대감을 표했다.

MC딩동은 팬미팅 소식과 함께 “데뷔 후 10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오다 보니 정말 많은 분들이 제 이야기에 웃어주셨고,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셨다. 이번 기회를 통해 그 사랑을 돌려드리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MC딩동의 ‘생애 첫 팬 미팅’은 후배 양성을 위해 설립한 딩동해피컴퍼니 소속의 MC배, MC준, MC호가 함께 참여한다. 특별한 게스트도 출연할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오랜 시간 마이크 앞에서 이야기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MC딩동의 생애 첫 팬 미팅은 금일(16일) 위메프에서 티켓 오픈을 한다. 공연은 5월25일 금요일 오후 7시 압구정 윤당아트홀 1관에서 1회 진행된다.(사진제공: 딩동해피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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