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제2회 말모이연극제’ 강원도부문 ‘동백꽃’이 18일까지 공연된다.
극단 ACTS138 '동백꽃’은 김유정의 대표작품 중 하나인 '동백꽃'을 원작으로 1930년대 봄, 강원도 산골의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17살 ‘나’와 ‘점순이’의 순박하고 풋풋한 사랑을 해학적으로 풋풋한 사랑이야기를 풀어낸 연극이다. 옛 바지 저고리와 치마 그리고 지게가 등장하고, 수탉 조형물로 닭싸움을 연출했다. 배우의 정확한 사투리 구사는 물론 닭싸움 연기구사로 관극의 재미를 한층 끝어 올린다.
한편 '제2회 말모이연극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인 관객들 줄 서서 입장 시 2미터(최소 1m) 이상 간격 유지, 공연장 입장 시 증상 여부 확인, 정보무늬(QR코드) 등을 활용한 출입명부 작성, 공연장 내 좌석 한 칸 띄어 앉기,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하고 있다.
공연 시간은 평일 오후 7시30분(윌요일 제외), 토요일 오후 3시, 6시, 일요일 오후 3시다.(사진제공: 말모이 연극제 운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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