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크래프트의 경계를 확장하는 예술가와 디자이너, 그리고 공예가들

2018-04-24 17:49:18

[라이프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원에서 주관하는 ‘2018 크래프트 위크’가 5월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된 10개 업체 중 하나인 런던예술대학(이하 UAL) 한국 동문회는 5월1일부터 7일까지 필동 예술통(대표 박동훈)의 남학당에서 ‘2018 뒷골목 크래프트 위크’라는 주제로 UAL한국 동문들과 초대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예술통은 도시의 버려진 유휴공간에 역사 문화적 배경을 담아 문화 예술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복합 문화 공간. 정취 있는 골목골목에서 패션쇼, 마켓, 체험, 퍼포먼스 등 다각적이고 융합적인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축제의 개막식은 5월5일 4시부터 필동 예술통의 삼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패션쇼와 버스킹 공연, 마켓과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6일과 7일에는 민화 그리기와, 매듭 팔찌 만들기, 물레를 사용한 도자기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관객에게 직접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단, 체험 참가 시 약간의 재료비가 발생한다.

5일과 6일, 7일에는 돌담길 벽화 그리기와 단조 기법의 금속 공예, 전기 물레로 도자기를 빚는 모습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명인들의 공예 시연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2018 크래프트 위크’ 전시는 KCDF갤러리, 문화역서울 284 등 서울 시내 주요 권역 100개소 이상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제공: UA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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