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 2020 아시아투어시리즈 돌입

박찬 기자
2020-05-04 16:22:51

[박찬 기자] 49년 역사의 세계 5대 메이저 라벨 미인대회 ‘미스인터콘티넨탈’이 2011년 이후 한국 단독 개최를 알리며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국 판권사 퍼스트파운데이션 김요셉 의장은 서울신문stv와 한국 실행위원회가 10년 한국대회 공동 개최로 진행하며, 한국대회 및 지역대회 총괄 감리에는 주식회사 프로젝트 온에어, 중화권 쇼케이스에는 봉항망문화사업단, 일본 쇼케이스는 오사카 팬터스재팬, 아시아 투어는 퍼스트파운데이션 마닐라 본부에서 각각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한파로 인해 다소 일정이 지연되었지만 한국 지역 대회 7개의 일정을 소화한 후 중화권 및 아시아 쇼케이스 이후의 한국대회는 신라호텔에서 8월25일경 잠정 개최를 결정했다. 이번 아시아 투어시리즈는 5월 초부터 모집을 시작해 서울, 대구, 여수, 창원, 충청, 강원 및 수도권 파이널 대회로 준비 중이다.

‘2020 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는 외형적인 미는 물론 개인의 탤런트까지 중요시하는 복합형 미인대회로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국내유일 단독 아시아 쇼케이스로 여타 다른 국내 미인대회와는 다른 확실한 특징이 돋보이며 전체 4개월 일정에 대회 및 파티, 주요 행사가 15개 이상으로 대략 20여억원이상 투입하는 국내 최대 미인대회로 자리 잡았다.

2019년에는 한국 지역대회를 비롯해 일본 오사카대회, 중국 닝보대회 이후 중국 합숙 쇼케이스를 거쳤으며 주요 수상자들과 함께한 중국 광저우, 태국 방콕,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필리핀 클락, 베트남 호치민 등 아시아 6개국을 순방하기도 했다.

미스인터콘티넨탈 대회는 열악한 국내 협찬 및 후원 시장의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개최 초기인 2011년부터 중국 순회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드라마 제작사, 방송국 쇼케이스, 걸그룹 프로젝트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데뷔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있다.

2020년 대회 역시 단순한 서열을 정하는 대회의 개념을 탈피하고 쇼케이스 형식의 대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BEYOND PAGEANT’라는 슬로건처럼 기존 미인대회처럼 미의 기준을 서열화하는 형식적인 미인대회가 아닌 대한민국 뷰티 산업의 해외시장 홍보를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시즌에는 ‘프로젝트 온에어’와 자매결연한 ‘대한민국 청소년 드림 프로젝트’의 후원과 한국대회 주요 협찬사들의 전속모델 자리를 놓고 벌이는 ‘미스인터콘티넨탈 슈퍼 챌린지’를 통해 후보자들의 광고모델 데뷔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한다.

한편 ‘2020 미스인터콘티넨탈’은 6월10일 서울 1차 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하며 자세한 일정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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