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에이엠에프글로벌, 오스카 수상현장 상징적 이미지 담은 ‘NFT: 역사적 사건의 순간’ 런칭 예정

2021-05-01 10:24:17
[라이프팀] 에이엠에프글로벌이 미국 NFT Blue(http:/NFT blue.com)사와 함께 2021년 오스카 시상식의 ‘역사적 사건의 순간’을 포착한 NFT(Non-Fungible Token)화해 단독 런칭한다고 밝혀 화제다.
‘역사적 사건의 순간’에는 영화 ‘미나리’의 ‘순자’역으로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도 영화 ‘노매드랜드’의 클로이 자오 감독과 영화 ‘더 파더’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안소니 홉킨스 수상현장이라는 역사적 사건의 순간도 NFT(Non-Fungible Token)화 될 것으로 알려져 NFT 업계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NFT(Non-Fungible Token)란 블록체인 상에서 소유권을 인증할 수 있는 디지털 예술작품 등을 뜻하며, 하나의 토큰을 다른 토큰으로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토큰 하나하나의 가치가 완전히 동일한 비트코인 같은 FT(Fungible Token, 대체 가능한 토큰)와 구분되는 개념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소유권이 철저히 보장되며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디지털 자산에 NFT기술이 적용되면 고유 인식값이 부여돼 그 진위와 소유권 보장이 가능해져 예술작품, 그림, 음악 등의 가치와 희소성이 디지털 영역에서도 보장된다. NFT가 일종의 ‘디지털 진품 증명서’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희소성’을 주요 가치로 평가하는 예술계가 NFT에 주목하는 이유다. 

지난 3월 미국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머스크 아내이자 가수인 그라임스가 NFT가 적용된 디지털 그림 10점을 경매에 내놓아 도합 560만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이며 큰 화제를 낳은 바 있다.
미국 NFT Blue사는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음악인, 패션 디자이너, 스포츠 스타를 섭외해 NFT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NFT 전문기업으로, NFT Blue사의 설립자는 지난 20년간 미국 대표 방송사 CBS, ABC와 Fox Sports, Fox 채널 등에서 총 350편의 프로그램을 제작▪편성한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본래 에이엠에프글로벌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델▪패션▪뷰티행사인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의 영리법인으로 뷰티▪패션▪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이다.
국내에 아시아캣뷰티아카데미 미용학원 프랜차이즈와 화장품 PB브랜드 에이캣(Acat by AMFG), 패션브랜드 바닐라비비를 운영하고 있고, 해외에서는 미국 모멘텀스튜디오 (Momentum Studios, Inc / Beverly Hills, California) 엔터테인먼트와 AMF GLOBAL USA 설립해 IT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윤여정이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수상해 국내에서 큰 화제를 모은 오스카의 역사적 순간을 담은 NFT가 언제 어떻게 출시될지는 가까운 시일내에 공시될 예정으로 알려져 그 성공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사진제공: 에이에프글로벌 홍보실)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