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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vs 승연, 개성만점 오프 숄더룩 스타일

2017-06-02 17:11:40
[이혜정 기자] 2017 봄, 여름 시즌을 강타한 패션 스타일 중 하나로 오프 숄더를 꼽을 수 있다. 날이 무더워 질 무렵이면 하나 둘 모습을 보여왔던 오프 숄더지만 올해 그 인기가 무섭다.

스타들 역시 오프 숄더의 매력에 빠져든 듯 많은 오프 숄더 스타일링을 찾아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극강의 미모를 자랑하는 미스에이(MISS-A) 출신의 수지와 카라 출신의 한승연이 같은 듯 다른 스타일의 오프 숄더룩을 선 보여 화제. 수지와 한승연의 오프 숄더룩을 살펴보자.

>> 오프 숄더, 어떤 스타일?


오프 숄더 스타일이란 말 그대로 어깨가 훤히 드러난 상의 스타일의 옷을 의미한다. 어깨에 끈이 달려 좀 더 안정적인 스타일이 있는 한편 끈이 없는 심플한 스타일의 깔끔한 오프 숄더 의상 역시 존재한다.

어깨의 노출정도를 어떻게 결정짓느냐에 따라서 청순한 느낌부터 섹시한 느낌까지 연출할 수 있어 여름에 제격인 스타일이다.

>> 오프 숄더룩, 정말 대세일까?


어깨 노출이 과하다고 느껴져 오프 숄더룩에 도전하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오프 숄더룩이 정말 대세일까, 하는 의구심이 들 수도 있다.

따뜻한 계절을 맞아 카메라 앞에 선 스타들의 스타일을 살펴 보면 많은 이들이 오프 숄더룩에 도전했음을 알 수 있다. 올 여름, 유행에 따르고 싶다면 오프 숄더룩에 도전해 볼 것.

>> 수지의 오프 숄더 룩


수지는 살짝 긴 기장의 오프 숄더 블라우스를 청바지 안에 넣어 코디해 여성스러움과 캐주얼함을 동시에 살렸다.

어깨가 은근하게 드러나도록 헤어 스타일을 한 쪽으로 모아서 연출해 은은한 섹시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여름에 코디하기 좋은 블루톤의 블라우스가 시원한 코디를 완성하는 포인트다.

>> 한승연의 오프 숄더 룩


한승연 역시 수지와 마찬가지로 청바지에 오프 숄더 블라우스를 매치했다. 순수한 느낌의 화이트 블라우스를 선택해 청순한 느낌을 한껏 강조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머리를 한 쪽으로 늘어뜨린 수지와 달리 긴 기장의 헤어로 어깨 부분을 거의 모두 가려 노출을 최소화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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