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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피니트 성종 “목표? 나이 들어도 꾸준히 할 수 있는 장수프로그램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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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기자] 아이돌, 연기자들의 홍수와도 같은 연예계에서 눈에 탁 띄는, 자기만의 매력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장점인지. 수없이 많은 연예인이 데뷔하지만, 그중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대중들의 기억 속에 나만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 면에서 인피니트의 막내 성종은 성공적인 연예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중 아닐까.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그의 이름만 들어도 절로 웃음 짓게 만드는 천생 아이돌. 어쩌면 흑역사로 느껴질 수 있는 본인의 한 과거조차도 “예능에 나가면 좋은 캐릭터가 된다”는 말로 웃어넘길 줄 아는. 성종과 대화를 이어갈수록 차마 그 속의 깊이를 가늠할 수 없었다.

귀에 쏙 들어오는 노래와 칼군무로 탑 아이돌의 자리를 꿰찬 인피니트,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인피니트의 비타민 성종. 데뷔 10년 차를 맞은 성종은 인피니트로서, 이성종으로서 조금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오늘도 두문불출 중이다. 개인 화보로 또 한 번 그 매력을 만개한 성종의 어느 날.

Q. 화보 촬영 소감

“예전부터 bnt와 작업해 보자는 이야기들은 많이 있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로 연이 닿아서 감사했다. 오랜만에 개인 화보를 찍게 돼서 더 기대되고 설렌 시간이었다”

Q. 근황

“2018년 말부터 굉장히 바쁘게 보냈다. 인피니트 팬 미팅을 시작으로 개인 스케줄이 많아서 DJ도 꾸준히 하고 있고 ‘갑툭튀 간호사’를 통해 연기 도전, ‘팔아야 귀국’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 도전도 했었다. 최근에는 인피니트로 팬들을 위한 곡 하나를 내기도 했고.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Q. 6개월 정도 꾸준하게 심야 라디오를 진행 중이다. EBS ‘미드나잇 블랙’, 주 6일을 심야에 진행 중인데 힘들진 않던가

“처음에 제의를 받았을 때는 망설여지기도 했다. DJ 경력이 꾸준하지도 않았었고 마침 쉬고 있던 시간이라… ‘잘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앞섰던 것 같다. 라디오는 또 행동이 보이지 않고 목소리만 나가다 보니 진행능력이 중요하지 않나. 그런 부분에 대한 고민도 있었고. 그런데 한 번 도전해 보자는 마음이 컸다”

“처음에는 굉장히 떨렸는데 지금은 즐겁게, 자유롭게 진행하고 있다(웃음). 또 라디오를 하면서 ‘쫑블리’라는 닉네임을 얻었는데 쫑블리로서 우리 청취자에게 힐링하고 쉴 수 있는 쉼터를 만들어 드릴 수 있는 것 같아서 참 좋다”

Q. 생방송을 진행하느라 굉장히 떨릴 것 같은데. 에피소드 하나를 들려주자면

“라디오 하면서 신인분들을 자주 뵙게 된다. 정말 데뷔 2주도 채 되지 않은 분들이 나와주실 때가 있는데 신인들에겐 얼마나 떨리는 자리겠나. 또 내가 10년 선배이기도 한 데다가… 그래서 그 친구들이 좀 덜 떨 수 있도록 나름 북돋아 줬던 것들이 기억에 남는다”

“또 게스트들의 멘트를 정리해 줘야 하지 않나. 그러면서 멘트 정리 능력도 생긴 것 같고(웃음). 연기할 때도 굉장히 도움이 되더라. 발음도 정확해졌다. DJ라는 것이 연기, 노래, 진행 등의 능력이 다 섞여 있는 분야인 것 같아서 즐겁게 하고 있다”

“아무래도 첫 방송을 했을 때 굉장히 떨었었다. 처음부터 생방송을 했는데 대본이 바들바들 떨릴 정도로 손이 떨리더라(웃음). 글자도 거의 안 보이고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문자도 소개해야 하는데 그것도 힘들었고. 초반 일주일은 어떻게 방송했는지 기억도 안 나더라. 그만큼 떨었다”

Q. 어떤 게스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지

“모든 분이 기억에 남는데 그중에서 꼽자면 옥상달빛. 내가 ‘수고했어 오늘도’라는 노래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출연하셔서 라이브로 노래를 해 주셨었다. 나는 굉장히 좋았는데 옥상달빛 분들은 본인들의 라이브에 아쉬움을 느끼셨는지 다시 한번 출연 약속을 하시면서 제대로 보여주시겠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기억에 좀 남고”

“내가 직접 초대한 게스트인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제아 누나 같은 경우에는 라디오임에도 정말 예능 같은 개그 감각을 보여줘서 기억에 남는다”

Q. 러브콜 보내고 싶은 게스트도 있을 것 같은데

“먼저 폴킴 씨. 폴킴 씨 노래 굉장히 좋아해서 자주 듣고 있고 또 박효신 선배님. 사실 박효신 선배님은 방송 활동을 자주 하시지는 않지만 우리 라디오에 꼭 모시고 싶은 분 중 하나다. 이선희 선배님도(웃음)”

“배우분들도 나와주셨으면 좋겠는데 하정우 선배님, 이제훈 선배님, 송혜교 선배님, 전지현 선배님(웃음). 많다(웃음)”

Q. 웹드라마 ‘갑툭튀 간호사’로 정극에 첫 도전 했는데, 출연 계기

“감독님께서 굉장히 꾸준하게 저한테 러브콜을 주셨었다. 당시에 개인 스케줄이 좀 많아서 뒤늦게 그 사실을 알게 됐는데 감독님의 열정에 50% 정도 출연하기로 마음이 갔던 것 같고 나머지는 대본을 읽어 보면서 내가 맡은 역을 봤더니 많은 감정을 보여줄 수 있겠더라. 내 평소 이미지와 반대되는 성향이기도 했고. 그래서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었다”

Q. 감독님의 꾸준한 러브콜의 이유는 무엇이던가

“사실 내가 여쭤봤었다(웃음). ‘갑툭튀 간호사’에 도전하기 전에 나를 따라다니던 이미지가 레몬 사탕이지 않나(웃음). 내가 보여줬던 연기가 레몬 사탕 밖에 없었으니 그런 부분을 먼저 짚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았다. ‘레몬 사탕 보셨나요 감독님?’이라고 여쭤봤었는데 보셨다고 하시더라. 거기서 내 모습이 그냥 해맑게 느껴지셨고 이미지 변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친구라고 생각하셨다는 말씀을 해 주셨다”

“감독님과 함께 촬영하면서 나에게 칭찬해 주셨던 것 중 하나가 ‘눈빛’이었다. 연기에 대한 열정도 좋고 섬세한 눈빛 연기가 내 장점이니 그걸 좀 발전시키면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겠다는 말씀을 듣고 큰 힘이 됐다”


Q. 상대 배우와의 멜로 장면도 있는 만큼 여러 힘든 점도 있었을 것 같은데

“정극도 첫 도전이고 정신과 의사 역할이었던 데다 멜로도 있었는데 첫 촬영 날 빗속에서 키스신을 촬영했다(웃음). 상대 배우 장희령 씨와도 친해지기 전인데…(웃음). 360도 돌려서 허리를 완전히 꺾어서 키스를 하는 장면이었는데 힘들었지만 기억에 남는다”

Q.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있다면

“상대 배우 희령 씨와 함께 하는 장면이었는데 그때 내 대사가 굉장히 길었다. 거의 나 혼자 화를 쏟아내는 수준의 분량이었는데 그때 한 번에 오케이를 받았었다. NG 없이. 감독님이 커트하시고 박수 쳐 주시더라(웃음)”

“당시에 잠을 안 자고 연달아 촬영을 했어서 거의 6일을 쉼 없이 달리는 스케줄이었다. 그 와중에 그 분량을 다 외워서 한 번에 오케이를 받았으니까. 사실 아쉬운 부분도 없진 않다. 내가 조금 더 준비할 시간이 있었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을 텐데 DJ에 예능에 이어지는 드라마 촬영까지 하느라 시간이 너무 없었다”

“마침 ‘팔아야 귀국’ 촬영을 해외에서 하고 입국한 바로 다음 날이 그 장면을 촬영하는 날이어서 힘들었지. ‘팔아야 귀국’에서도 촬영 일정이 타이트해서 하루에 2시간 정도밖에 자지 못했는데 그 시간을 쪼개서 대본을 외웠으니까. 힘들지만 보람찼었다”

Q. 장희령과의 호흡은 어땠나

“호흡 좋았던 것 같다(웃음). 아무래도 내가 연예계에서는 경력이 더 오래됐다 보니 내가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서 작품에 대한 호흡을 맞춰보려고 했었다. 희령 씨가 처음에는 내 나이를 생각보다 많게 봤다고 하더라(웃음). 아무래도 활동한 지 조금 됐다 보니까. 나중에 나이도 서로 동갑이었고 해서 친해질 수 있었다”

Q.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만큼 먼저 연기에 도전한 멤버들의 조언은 없었나

“멤버 중에 연기에 도전한 형들이 많지 않나. 엘 형을 비롯한. 대본 리딩 하기 전에 앨범 재킷 촬영이 있어서 대본을 가져갔었다. 뽐내고 싶어서(웃음). 형들이 대본을 읽어보더니 어려운 내용이라고 걱정을 많이 했었다. 엘 형 같은 경우에는 의사 역할이다 보니 딕션이 가장 중요하다고, 의사들이 쓰는 전문 용어를 발음할 때 조금 더 신경을 쓰라고 조언해줬고 우현이 형은 대본리딩을 한 번 같이 해 줬고. 성열이 형이 ‘그냥 하면서 배워라. 부딪치면서 알아가는 게 있을 거다’라고 한 말도 기억에 남는다”

Q. 작품에 캐스팅되기 전, 본인이 먼저 레몬 사탕을 언급했다는 게 어떻게 보면 대단한 일이지 않나. 원래 성격이 긍정적인 편인 것 같다

“맞다. 원래 내 성격이 긍정적이고 좀 쾌활하다. 레몬사탕을 먼저 언급한 것도 그거 모르는 사람이 없지 않나(웃음). 예능에서도 레몬 사탕 이야기를 많이 물어보시기도 했고. 예능에서 원하시니까 나도 그냥 즐겁게 다 오픈하고 보여드린다. 어차피 숨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내가 언급하지 않는다고 해서 영상이 없어지는 게 아니지 않나. 그래서 그걸 재미있게 풀게 됐다. 예능 출연할 땐 오히려 좋더라. 캐릭터도 되고(웃음)”

Q.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모습도 보여줄 텐데. 앞으로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있다면

“시트콤도 한번 해보고 싶은데 내 밝고 엉뚱한 이미지를 극에 잘 녹여낼 수 있을 것 같다. 철없고 엉뚱한데 밉지 않은, 그런 캐릭터를 연기 해 보고 싶고 아니면 정말 우울한 캐릭터? 평소 내 이미지와 정반대의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그런 역할도 해 보고 싶다. 예전에 영화 ‘화차’에서 김민희 씨 역할을 인상 깊게 봐서인지 김민희 씨의 남자 버전? 그런 연기를 한 번은 해 보고 싶다”

Q. 호흡 맞춰 보고 싶은 배우가 있다면

“김수미 선배님과 손자와 할머니로 만나보고 싶다. 그 외에도 하정우 선배님이나 배두나 선배님처럼 자기 이미지가 강렬하신 분들과 함께 호흡해 보고 싶다”

Q. 성종에게 인피니트를 빼놓을 수 없는데, 지난 10년을 돌아보자면

“초반에는 너무 열심히, 정신없이 달려서 잘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다. 그때는 조급증이 있었던 것도 같다. 빨리 무언가 성과를 얻고 싶고, 인기를 얻고 싶고 이런 마음에 예능에 나가서도 조급했었다”

“요즘에는 10년 차가 됐다 보니 여유가 생긴 것 같다. 방송할 때도 나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게 된 것 같고 적당히 하는 선을 알게 된 것 같다. 예전에는 선 없이 무조건 열심히 했다면 지금은 똑같이 열심히 하되 선은 지키면서 하게 되는 거 같다. 너무 다 보여줘도 금방 질리지 않나(웃음). 어떻게 질리지 않고 호감형으로 나를 보여드릴 수 있지 고민하면서 방송을 하게 됐다”

Q. 인피니트도 남자 아이돌이라면 피할 수 없는 군대로 인한 공백기를 맞이하게 됐는데. 본인의 입대 계획을 궁금해하는 팬들도 많더라

“일단은 두 가지, 그리고 그 이상의 플랜을 지금 고민하는 단계다. 멤버들과 회사, 모두와 여러모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하나의 플랜은 멤버들 모두 비슷한 시기에 입대해서 최대한 공백기를 줄여서 완전체의 모습을 빠르게 보여드리는 것. 예전에 동반 입대를 계획한 적도 있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라 그건 불가능하게 됐지만… 먼저 이런 플랜이 있고 다음으로는 조금 여유롭게 입대를 하고 그사이에 개인 활동을 하면서 인피니트를 기다리는 방안도 있고. 여러 가지 방면으로 생각 중이다”


Q. 인피니트 멤버들과는 형제 같은 사이겠다. 막내로서 보자면 어떤 형들인가

“파인애플 같은 사람들이다. 겉은 어떻게 보면 뾰족해 보일 수도 있고 단단해 보이는데 속은 너무 달콤하고 말랑말랑하고 상큼한. 그런 형들이다”

“아무래도 남자들만 있다 보니 형들이 짓궂기도 하고 장난도 많이 치는데, 형들이 입을 모아 내가 막내라 다행이라고 하더라(웃음). 멤버들 모두 제 자리에서 열심히 제 역할을 해줘서 인피니트가 잘 유지되는 와중에 막내 역할도 중요하다(웃음). 형들이 힘들 때 애교도 부려주고 안마도 해 주고 그러면서 보내고 있다”

Q. 인피니트의 우정 비결은 뭘까

“아무래도 어렸을 때 조금 다투기도 했던 그런 과정이 우정 비결 아닐까 싶다. 어떻게 안 싸우겠나. 싸우는 과정을 거쳐야 상대방이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알게 되니까. 서로에게 솔직했던 게 10년 넘게 팀이 유지된 비결 같다. 서운한 점이 있으면 서로 개인적으로 불러서 이야기하던가 그런 시간을 겪는다. 나도 형들에게 솔직하게 이러이러한 점은 안 해줬으면 좋겠다. 속상하다고 이야기를 할 때도 있고, 그러면 또 받아들이는 형들이 바로 수긍한다. 그렇게 서로를 인정하고 서로에게 솔직하다. 배려와 인정이 중요하다”

Q. 아이돌 10년 차, 인피니트 성종의 눈에 쏙 들어오는 후배 가수가 있다면

“요즘엔 ITZY(있지) 친구들이 눈에 쏙 들어오더라. 또 우리 골든 차일드와 러블리즈를 봐도 뿌듯하고(웃음). 모든 후배들이 즐겁게 오래오래, 인피니트처럼 행복하게 활동했으면 좋겠다”

Q. 성종 개인적인 이야기를 넘어가자면 개인 앨범 활동 계획은 있을까

“일단 내 생각은 인피니트 완전체로서의 모습을 오래 보여드리는 것이 1순위지만 2순위가 있다면 개인 솔로 앨범도 내 보고 싶다. 멋있게 댄스를 보여드릴 수 있는 그런 앨범을 좀 보여드리고 싶고 발라드는 정말 슬픈 거로 한번 도전하고 싶다(웃음). 기회가 된다면 솔로 앨범으로 한 획을 긋고 싶다. 제대로 준비해서 보여드려야 하는 과정이다 보니 시간이 좀 필요하다(웃음)”

Q. 한창 바빴던 최근이 지나고 요즘은 라디오 DJ를 하며 살짝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중으로 알고 있다. 요즘 성종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가는 건 뭘까

“앤틱 가구 모으기에 빠져있다. 책상, 콘솔, 의자, 조명 등. 요즘 그래서 이태원 가구 거리에 자주 간다. 이태원뿐만 아니라 여러 가구 매장에 가서 소파나 조명도 구입하고. 그런 곳에서 재미를 느끼고 있다. 또 앤틱은 죽어서도 대물림 할 수 있지 않나. 굉장한 매력이 있다. 흠집이 있는 것도 얼마나 예쁜지”

Q. 걸그룹 댄스를 잘 춰서 그게 또 성종의 매력으로 자리잡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그 모습을 보기가 어려웠다

“사실 걸그룹 댄스는 데뷔 2년 차부터 끊은 것 같다(웃음). 예능에서 나에게 깝댄스를 많이 원하셨는데 그런 부분으로만 소비되다 보니 약간 자제하는 과정이었다. 걸그룹 댄스를 보여드린 적이 정말 오래됐는데 사실 어떤 곡이든 따로 연습한 적은 없다. 내가 좀 춤을 빨리 외우는 편이다. 걸그룹이든 보이그룹이든 한 번 무대를 보면 포인트 안무는 바로 기억에 남아서 따라 출 수가 있다. 춤을 습득하는 시간이 좀 빠른 편이라 나중에 아이돌 그룹 안무를 한 번 짜보면 어떻겠느냐는 생각을 한 적도 있다(웃음)”

Q. 어지간한 예능에서는 한 번씩 출연해 성종의 매력을 뽐냈지만 아직 미개척 프로그램이 있다면

“MBC ‘라디오 스타’는 아직 출연 전인데 사실 섭외가 몇 번 왔었다. 내가 데뷔하고 처음 나간 예능이 ‘세바퀴’였는데 거기서 김구라 선배님을 처음 뵀었다. 내가 거기서 테이블에 누웠었다(웃음). 그 모습을 구라 선배님이 굉장히 좋게 봐주셨다. 나처럼 테이블에 누운 사람이 전무후무하다더라(웃음). 그 후로 ‘라디오스타’에서 나를 많이 언급해 주신 걸 봤었다. 그 후로는 뵌 적이 없어서 한 번 출연해서 재회하면 좋을 것 같다(웃음)”

Q. 성종이 10년 후 이루고 싶은 건 뭘까

“요즘 생각하는 게 많은 프로그램을 하는 것도 좋지만 한, 두 개를 하더라도 좀 장수하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는 거다. 박소현 선배님이나 배철수 선배님이 DJ로 굉장히 장수하시면서 사랑받고 계시지 않나. 그런 선배님들처럼 라디오도 오래 해 보고 싶고 예능도 오래 할 수 있는. 꾸준하게 오래, 내가 나이가 들어서도 같은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게 올해 생각하게 된 앞으로의 목표다”

에디터: 이혜정
포토: 권해근
의상: 영오, 드퐁, 비욘드클로젯
슈즈: 푸마
안경: 프론트(Front)
선글라스: 루이까또즈
헤어: 라보드케미 수아
메이크업: 라보드케미 도아
장소: 제이앤제이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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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전체 2,009
황금돼지 2009-02-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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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돼지저팔계 2009-02-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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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 2009-02-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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