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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딥앤댑 제이제이 “‘스우파2’ 종영 후 콘서트도 끝나고 춤에 다시 집중하기 위해 노력 중”

임재호 기자
2024-04-19 14:33:01
안경은 실루엣 아이웨어 바이 시원 아이웨어, 비니는 수프라, 네크리스는 앵브록스, 톱은 러브이즈트루, 팬츠는 어글리쉐도우 제품.


장안의 화제였던 프로그램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에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겼던 딥앤댑 제이제이가 bnt와 만났다. 

평소의 힙한 느낌과는 조금 다르게, 시크한 무드는 물론 몽환적 느낌, 내추럴한 바이브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그는 댄서답게 다채로운 포즈로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춤과 함께라면 언제나 행복하고 즐겁다며 무한 애정을 드러낸 그. 그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만나보자. 

근황을 묻자 “‘스우파 2’ 종영 후 콘서트도 끝나고, 다시 온전히 춤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스로 발전도 하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며 답했다.

화제가 됐던 프로그램 ‘스우파 2’. 종영 후 달라진 점을 묻자 “밖에서 많이 알아봐 주신다. 신기하고 감사드린다. 그래서 민낯으로 절대 안 나간다”며 귀엽게 답했다.

‘스우파 2’ 출연 계기를 묻자 “미나명 선생님이 제안하셨다. ‘스우파 1’이 워낙 잘 되지 않았나. 그래서 엄청 나가고 싶었는데 막상 제안을 받으니 조금 고민이 되더라. 그래도 후회하기 싫어 부딪혔다”며 답했다.

춤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 “원래 어릴 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었고, 어릴 때도 아이돌 가수 분들 따라 하고 음악 방송 정말 많이 봤다. 자연스럽게 춤과 가까워졌다. 근데 부모님이 너무 엄해서 엄청 반대를 하셨다. 조르고 졸라서 ‘3개월만 춤 학원에 다니게 해 달라’고 했다. 그 3개월이 지금이 된 거다. 지금은 응원해 주신다”며 웃으며 답했다. 

‘스우파 2’에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일까. “탈락 배틀이다. 왜냐면 그때 정말 탈락할 줄 몰랐기 때문이다(웃음). 그리고 너무 긴장했었다. 내가 잘못하면 우리 팀이 탈락한다는 생각에 정말 벌벌 떨면서 했다. 막상 하고 나니 후련했다. 탈락은 했지만,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인스타그램을 보면 다양한 릴스도 많이 촬영하고 관심이 많아 보인다. “트렌드에 민감한 편이다. ‘트민녀’다(웃음). 숏폼 촬영을 정말 좋아하고 어떻게 찍을지 연구까지 한다(웃음). 어떻게 하면 제이제이 스타일로 촬영할 수 있을지 생각하면서 구상한다”라고 답했다. 

춤을 추며 가장 행복할 때와 힘들 때를 물었다. “행복할 땐 항상이다. 춤이 너무 좋다. 힘들 땐 안무를 맡긴 분들이 수정 요청을 너무 많이 할 때다(웃음). 아무래도 춤이 구체적인 수정 방안을 말하기가 힘든 부분이라 추상적으로 설명하게 되는데, 이게 어렵다”라고 답했다.

쉴 땐 무엇을 하는지 묻자 “OTT-드라마-유튜브를 좋아해 쉴 땐 누워서 매일 본다. 요즘은 ‘눈물의 여왕’, ‘빠더너스’ 채널, ‘환승연애 3’에 빠져 자주 보고 있다. 모바일 게임도 좋아한다”라고 소소한 취미를 밝혔다. 

존경하는 선배는 누구일까. “효진초이-미나명 선생님이다. 춤을 넘어 정말 인간적으로 배울 점이 많은 선생님들이다. 정말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롤모델을 묻자 “효진초이 선생님이다.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항상 유쾌한 모습을 너무 닮고 싶다”라고 존경심을 표했다.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일단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같이 오래오래 걸어 나가고 싶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보여주고 싶은 행보를 묻자 “춤으로 다양한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고,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어 유튜브 채널을 기획 중이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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