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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클락, ‘Y2K’ 대명사 불레따리와 함께한 캠페인 공개

임재호 기자
2024-04-18 16:37:25
사진: 래리클락 X 불레따리형님 컬래버레이션 룩북 (제공: 래리클락)


워즈코퍼레이션의 유스 컬처 문화 기반의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래리클락이 ‘본터치’ 컬렉션 발매 기념으로 유쾌한 에너지가 가득한 ‘불레따리형님’과 함께한 ‘Youth Culture’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불레따리는 학창 시절부터 댄스를 전공한 스트릿 댄서 출신으로 현재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뛰게하는 ‘Y2K’ 댄스 명곡도 패러디하며 2000년대 그 시절 향기를 전파하고 있다.

불레따리형님은 찰떡같은 선곡에 이어 재현하는 모든 패션, 배경, 흐릿한 해상도 등 모든 것이 2000년대 우리의 그때 그 시절을 떠오를 뿐만 아니라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간 느낌마저 들게 하며 짧지만 강렬한 영상만큼 살아있는 ‘Y2K’로 주목받고 있다.

슈프림의 레전드 컬래버로 손꼽히는 래리클락은 사회적 규범에 얽매어 있지 않으며 자신을 개성을 표현하는 것에 서스럼없이 보여주고 있다. 자유로운 생각과 욕망을 추구했던 래리클락의 명맥을 이어가 이를 중점으로 페치, 재이야스 등과 같은 유명 브랜드와 국내에서도 왕성한 협업으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의 정체성이자 자아인 ‘펑크피카소’가 메인으로 그래픽 티셔츠를 입은 불레따리형님이 테크노 댄스와 애니콜 광고 오마주 등 다양한 ‘Y2K’ 스타일을 선보여 다시 한번 2000년대로 돌아간 듯한 감성을 선물하여 감성적인 컬렉션을 만나 볼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불레따리형님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그때의 향수를 잠시나마 느꼈으면 좋겠다. 누구나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으며 해방, 자유를 표출할 수 있는 매개체가 브랜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임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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