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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1년 사귄 미국인 남자친구, 헤어질 때 한국말로 욕해”

정혜진 기자
2024-04-26 10:55:10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출처: 채널A)

방송인 박나래가 미국인 남자친구에게 한국말로 이별을 통보 당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스타 영어강사 박세진과 그의 어머니 이향남이 출연했다.

박세진은 자기소개를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로 나눠서 하는 등 여러 언어에 능통한 모습을 보였고, 박나래는 “언어 천재”라고 놀라워했다.

박나래는 “박세진 님의 영어 강의가 그렇게 재밌고 잘 가르치신다는 소문이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영어 잘하고 싶어서 이태원까지 이사 갔는데 영어가 더럽게 안 는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또한 박나래는 “미국인 남자친구와 1년 만났는데 나중에 헤어질 때 그 친구가 한국말로 욕했다. 난 영어를 못 배웠다. 그 친구가 ‘꺼져, 네가 너무 싫어’라고 정확한 딕션으로 말했다. 한국말이 너무 늘었더라”고 경험담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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