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스킨케어의 시작, 똑똑한 토너 제대로 활용하기

2014-06-17 09:51:35
[오아라 기자] 촉촉하고 윤기나는 피부, 오랜 시간 들뜨지 않는 메이크업의 비밀은? 바로 제대로 된 스킨케어. 스킨케어의 시작은 바로 토너다.

토너가 스킨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면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스킨과 토너는 같은 말이지만 목적으로 놓고 보자면 토너는 클렌징의 역할을 좀 더 한다고 볼 수 있다. 1차적으로 세안을 끝내고 혹시나 남아있을 수 있는 피부 속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토너를 이용해 닦아내는 것이다.

요즘에는 수분 보충, 화이트닝, 여드름 케어 등 화려한 능력을 갖춘 똑똑한 토너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피부 타입에 맞게 고른 토너 사용법.

>>> 토너 고르기


앞서 말한 것처럼 토너의 다양한 기능은 웬만한 기능성 화장품 못지않다. 스킨케어의 시작인 토너만 잘 활용해도 피부 결 정돈과 수분 공급까지 스킨케어 반은 끝낸 셈.

하루 종일 번들거리고 기름종이와 팩트 없이는 못 사는 지성 피부라면 피지와 모공을 관리해주는 토너를 추천한다.

세안 후 따로 스크럽을 하지 않고도 토너 하나만으로 자극 없이 피부 표면의 각질을 제거해 주는 토너도 있다. 평소 피부가 예민해 각질제거를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이나 트러블, 블랙헤드가 고민인 피부라면 각질제거 성분이 함유된 토너 사용을 권한다.

세수만 해도 얼굴이 땅기는 건성 피부는 보습 기능이 추가된 토너를 사용하거나 토너 후 바로 에센스를 두드려 발라주는 것이 좋다. 물 타입보다는 풍부한 수분의 젤 타입 토너를 발라주어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해주면 스킨케어 시작 전 피부를 보다 촉촉하게 만들 수 있다.

>>> 토너 바르는 방법


스킨이나 애멀전, 아이크림 수분크림 등 스킨케어의 모든 아이템은 대부분 손바닥에 덜어 바르거나 찍어 바른다. 하지만 토너만큼은 화장솜을 이용해야 한다.

다양한 기능을 가진 토너라지만 본래의 토너 역할은 세안 후 남아있는 노폐물을 닦아내는 것. 손바닥에 덜어 철썩철썩 펴 바르면 남아있을지 모르는 피부 속 노폐물을 그대로 흡수시키는 것과 같다.

화장솜에 토너를 적당히 덜어낸 뒤 피부 결을 따라 부드럽게 닦아내면 된다. 너무 얇은 솜보다는 두께가 적당히 도톰하고 표면이 부드러운 것을 사용하는 것이 피부에 좋다.

토너를 바른 후에는 스킨, 에센스, 로션, 크림 등 순서대로 발라주고 너무 한꺼번에 바르는 것보다는 각 단계 사이마다 20~30초 정도 시간을 두고 발라야하며 충분히 두드려 주며서 피부에 흡수시켜야 한다.

★Editor Pick!★


(1) 키엘 울트라 훼이셜 토너: 모든 피부용의 토너로 끈적임이 적은 밀키한 타입. 향이나 자극이 없어 피부 트러블로 고민인 사람에게 제격.

(2) 엠끌로이 하이포아 퓨리파잉 토너: 천연성분으로 피부 PH밸런스를 유지시키며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즉시 공급한다. ★★★

(3) 버츠비 데이지 화이트 페이셜 토너: 노폐물과 메이크업 흔적을 제거하며 남아있는 잔여물 및 각질 제거에 효과적인 화이트닝 토너

(4) 이니스프리 화산송이 모공토너: 제주 화산송이 가루가 들어가 있는 흔들어 사용하는 토너로 과다 피지를 잡아준다.

(5) 미샤 타임 레볼루션 화이트 큐어 래디언스 토너: 거칠어진 피부결을 정돈하고 다음 단계 제품의 흡수를 돕는다.
(사진출처: 엠끌로이, 키엘, 버츠비, 미샤)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시사회 속 스타들의 트렌드 ‘헤어스타일’
▶ [뷰티신상] ‘지름신’의 귀환
▶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라!
▶ 핑크와 오렌지의 매력 “너도 알게 될거야”
▶ 완벽한 비키니 자태를 위한 ‘막판 스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