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라오스 여객기 추락, 탑승객 전원 사망… 사고 원인은?

2013-10-17 16:57:25

[라이프팀] 라오스 여객기 추락사고로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라오스 정부는 16일(현지시각) 발생한 항공기 추락사고로 탑승객 49명 전원이 사망했으며, 이 중에는 한국인 3명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50대 사업가 이 씨는 라오스 남부에서 농장개발을 위한 현장 방문을 했다 변을 당했고, 40대 이 씨는 참파삭 주 댐 주변의 도로건설 현장 책임자로 확인됐다. 그리고 다른 한 명은 관광 중에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여객기는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남부 팍세로 이동하던 중 팍세공항에 착륙하려다 교신이 두절됐고, 이후 인근 메콘강에 추락했다. 이와 관련해 라오스 항공당국은 착륙 당시 태풍의 영향으로 거센 비바람이 몰아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여객기 안에는 승객 44명과 승무원 5명 등 모두 49명이 탑승해 있었고, 라오스 정부는 사고 현장에 구조대를 파견해 시신을 수습했다.

라오스 여객기 추락 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길”, “라오스 여객기 추락, 거짓말이길 바랐는데…”, “라오스 여객기 추락, 전원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애도의 글을 올렸다. (사진출처: SBS뉴스 영상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흑곰 물리친 남성, 곰 혀 잡는 기지 발휘 ‘구사일생’
▶ 태풍 위파, 오염수 유출 가능성 제기 ‘강한 폭우와 바람’
▶ 6m 거대 산갈치 발견, 죽은 채 바닷속에… ‘지진 전조현상?’
▶ 롤 챔피언십 쓰레쉬, 한정판 스킨 등장… 29일까지 구매 가능
▶ [bnt포토] 나인뮤지스, 돋보이는 각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