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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장솜이 “2018년 연기대상 신인상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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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기자] “장솜이라는 사람이 어떤 배우인지를 대중들에게 알리는 한 해가 되고 싶다. 드라마 3개 이상은 하고 싶은데 욕심이려나(웃음). 꿈은 크게 꾸는 것이 좋다고 하니 신인상을 받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고자 한다”

SBS 드라마 ‘리턴’ 속 막내 형사로 출연 중인 신인 배우 장솜이가 생애 첫 화보를 bnt와 진행했다. 마치 소녀처럼 작은 것에도 웃음을 터트리며 촬영 현장을 활기차게 물들이던 그는 우울하고 감성적인 콘셉트에 들어서자 순식간에 몰입해 결국에는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이제 막 기지개를 켜는 신인 배우 장솜이. ‘사랑스러운 배우’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는 장솜이는 올해 연기대상 신인상을 목표로 열심히 달리겠다며 당돌한 포부를 내놓았다. 2018년 연말 시상식에서 장솜이가 서 있는 모습을 누구보다 기대하게 만든 솔직한 배우 장솜이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화보 촬영 소감

아직 부족함이 많은 신인인데 bnt화보를 촬영하게 돼 감사하고 영광이다. 카메라 앞에 선다는 것이 매우 행복하게 느껴진 시간이었다. 연예인 체질인가 보다.

Q. 가장 마음에 들었던 콘셉트

하나하나 다 마음에 들었는데 아무래도 첫 콘셉트는 긴장이 덜 풀렸던 것 같다.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감정도 이입이 되고 자연스럽게 흘러갔던 것 같다. 그렇다 보니 니트를 입고 촬영한 마지막 콘셉트가 가장 만족스러웠다.

Q. 마지막 콘셉트를 촬영할 때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감정이 풍부한가 보다

원래 감수성이 풍부한 편이고 눈물이 많다. 마음이 여린 편이다(웃음).

Q. 연예계로 입문한 계기

어렸을 때부터 길거리 캐스팅 등 연예인 제의를 많이 받았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연예인이 되고 싶다는 꿈을 꿨는데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 고등학생이 돼서야 겨우 허락을 해 주셔서 그때부터 입시 연기를 공부하고 대학교를 방송연예과로 진학하면서 연예계에 입문하게 됐다.

Q. ‘2014 슈퍼모델 대회에 참가한 경력이 있던데 모델을 꿈꿨었나

모델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다. 대학교의 지도교수님께서 출전을 권유하셔서 경험 삼아 출전했다. 많은 것을 배운 즐거운 시간이었다.

Q. KBS 드라마 ‘저 하늘에 태양이’로 데뷔했다. 어떤 시간이었나

첫 작품이다 보니 어리둥절한 마음이 컸다. 좌충우돌의 시간이었다.

Q. 이민우 등 연기 경력이 많은 배우와 함께 출연했는데 조언을 받았겠다

이민우 선배님, 이재용 선생님으로부터 많은 조언을 받았다. 시선 처리나 대사를 치는 법도 많이 알려주셨고. 아무래도 신인이다 보니 모든 것이 미숙하고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경직된 분위기를 풀어 주시려고 많은 도움을 주셨다.

Q. SBS 드라마 ‘리턴’에 출연 중이다. 형사를 연기하는 건 어떤가

아무래도 평소에 경찰이란 직업과 마주칠 일이 없다 보니 조금 어렵기도 했다.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싶어 소속사 대표님께서 아시는 형사님과 직접 만나 여러 조언을 듣기도 했다. 현장에서는 주동민 감독님과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 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촬영 중이다.

Q. 화려한 액션씬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연습과정이 험난했을 법하다

굉장히 힘들었다. 원래 무용이나 댄스 등 몸으로 하는 것에는 다 자신이 있었고 평소 승마를 꾸준히 해 와서 자신감이 있었는데 액션씬을 연습하는 것은 또 다르더라. 연습 하는 도중에 충격을 세게 받아 호흡이 잘 안 돼 응급실에 실려 가기도 했었다.


Q. 현장에서 선배 연기자들의 도움은 있는지

선배님들이 굉장히 아껴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같은 형사팀으로 출연 중인 이부영, 김수환, 이진욱, 김동영 선배님 역시 홍일점인 나를 잘 챙겨주셔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Q. 남자 주인공 이진욱이 극 중 선배 역할이다. 이진욱은 어떤 선배인가

선하고 따뜻한 선배의 모습 그 자체다. 내가 신인이라 긴장감이 크기도 하고 적응하기가 어려운 촬영 현장인데 격의 없이 대해주시고 장난기 있는 모습으로 긴장도 풀어주셔서 항상 감사할 뿐이다. 연기에 관해서는 상당히 진지하시고 많은 것을 가르쳐주려고 하셔서 감사한 마음이 크면서도 어려운 선배님이시다.

Q. 기존 작품 중 탐이 났던 캐릭터가 있다면

어릴 적 드라마 ‘가을동화’를 보면서 연기자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송혜교 선배님이 연기한 은서 같은 역할을 내가 연기하는 상상을 많이 해왔다.

Q. 평소 성격

밝고 낙천적이다. 반면 은근 소심하기도 해서 집에서 혼자 시간을 많이 보내는 집순이다.

Q. 연기 외에 도전하고 싶은 분야

가르치는 직업에 도전하고 싶다. 대학교 때 워낙 좋은 교수님들을 많이 만난 탓에 나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이 된 것 같다. 그 때문에 대학원도 진학해 공부를 더 할 수 있었고. 향후 연기자로 경험을 더 쌓은 후에는 박사과정 공부를 더 해 교수가 되고 싶은 꿈이 있다.

Q. 롤모델

많은 선배님을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신민아 선배님이 롤모델이다. 사랑스러운 배우가 되고 싶은데 신민아 선배님처럼 귀엽고 깜찍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도 흘러넘치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

Q. 꼭 한번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가 있다면

욕심이 많기도 하고 아직 신인이다 보니 사실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가 정말 많다. ‘리턴’을 통해 대선배이신 이진욱 선배님 등 여러 배우들과 함께했으니 첫 단추는 잘 끼운 것 같은 느낌이다.

Q. 어떤 역할을 연기해보고 싶은지

‘가을동화’의 은서처럼 비련의 여주인공 역할을 하고 싶기도 하고 고현정 선배님처럼 카리스마 있는 역할을 해 보고도 싶다. 개인적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굉장히 좋아해서 로맨틱 코미디 여주인공 역할도 기회가 닿는다면 꼭 해 보고 싶다.

Q. 이상형

사실 나는 외모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은 아니다. 눈이 낮은 편이다(웃음). 외모보다는 착하고 푸근한, 심성이 좋은 사람을 좋아한다. 연예인으로 따지자면 공유 선배님 좋아한다(웃음). 외모 안 본다는 말이 거짓말 같지만 연예인으로 굳이 꼽자면 공유 선배님이다.


Q. 친하게 지내는 동료


아직 신인이고 성격이 좀 소극적이다 보니 친하게 지내는 동료는 아직 없다. 지금 촬영 중인 ‘리턴’의 형사팀 식구들과 가장 친하다. 이제까지 출연했던 작품들에서 보통 막내였다 보니 동료 친구를 만들기가 쉽지 않았다.

Q. 닮은꼴 스타

딱히 닮은 배우에 대한 이야기는 들은 바가 없다. 하지만 아무래도 쌍꺼풀이 없다는 외모적 특징이 있다 보니 쌍꺼풀이 없는 스타 분들을 닮았단 소리는 종종 듣는다. 박보영 선배님, 백진희 선배님, 안소희 선배님, 김연아 씨 등 쌍꺼풀 없는 분들 닮았다는 소리는 다 들어본 것 같다(웃음).

Q. 쌍꺼풀이 없는 눈 때문에 수술을 고민한 적은 없나

사실 쌍꺼풀이 없는 탓에 일명 화면발이 너무 안 받는다. 그래서 브라운관 속 내 모습이 낯설게 느껴지기도 한다. 오히려 주변에서는 화면과 실물이 너무 다른 탓에 ‘쌍꺼풀 수술을 해야 하나?’라는 말씀들도 간혹 하시는데 사실 나는 전혀 생각이 없다.

일단 내가 겁이 너무 많다(웃음). 그리고 쌍꺼풀이 없지만 눈이 큰 편이다. 그래서 그걸 장점으로 생각하고 지내고 있다.

Q. 가장 자신 있는 신체 부위

다리가 좀 가늘고 긴 편이다. 그래서 평소 다리에 대한 자신감은 있다(웃음).

Q. 평소 몸매관리 비법

원래 살이 잘 찌는 체질은 아니다. 부모님도 모두 날씬하신 편이고. 체질이 그런 편임에도 불구하고 운동을 굉장히 열심히 하는 편이다. 최근에는 승마를 좋아해서 즐기는 편이다. 승마를 시작한 지 3년 정도 됐는데 지금도 일주일에 두, 세 번은 승마를 즐긴다. 필라테스도 꾸준히 하는 편이고.

Q. 승마가 취미라니 나중에 사극과 같은 작품을 할 때도 도움이 되겠다

주변에서 다들 도움이 되겠다고 말하는 편이다. 지금은 워낙 승마를 열심히 한 탓에 장애물까지 뛰어 넘는 수준이 됐다. 말을 타는 역할이 있으면 내가 제격이 아닐까 싶다(웃음).

Q. 콤플렉스가 있다면

화면으로 보이는 얼굴이 실제보다 조금 둥글어 보이는데 그 점이 항상 속상하다.

Q.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나로 인해 사람들이 많이 웃고, 행복하고, 희망을 얻을 수 있는. 그런 사람과 배우가 되고 싶다. ‘사랑스러운 배우’ 장솜이가 나의 목표다.

Q. 2018년 목표

장솜이라는 사람이 어떤 배우인지를 대중들에게 알리는 한 해가 되고 싶다. 드라마 3개 이상은 하고 싶은데 욕심이려나(웃음). 꿈은 크게 꾸는 것이 좋다고 하니 신인상을 받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고자 한다.

에디터: 이혜정
포토: 김병찬
의상: 임블리, 오로시, 수, 루트원
슈즈: amellie, 나무하나, 에끌라
주얼리: 뮈샤, 젤라시
선글라스: 프론트(Front)
헤어: 재클린 황은경 실장
메이크업: 재클린 재은 실장
스타일리스트: 송은정, 이미나
장소: 파티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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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전체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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