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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모모랜드 낸시X나윤 “신곡 ‘BAAM’ 듣자마자 너무 좋아, 안무 포인트 많아 보는 재미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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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기자] 이제는 반박 불가한 대세 걸그룹이 틀림없다. 대세, 역주행, 흥부자라는 타이틀 하면 떠오르는 그룹, 모모랜드 이야기다. 걸그룹 하면 흔히들 생각하는 귀엽고 몽환적인 분위기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이 소녀들은 ‘뿜뿜’으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하더니 이제는 ‘BAAM’으로 확실하게 대세 타이틀을 굳히기 위해 돌아왔다.

2017년 겨울, bnt와 만났던 모모랜드는 국민 걸그룹이 목표라는 포부를 밝혔었다. 누구나 모모랜드라는 이름 앞에서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그런 그룹이 되고 싶다던 작은 소녀들이 1년이 채 되기도 전에 목표를 달성하다 못해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들 줄 그 누가 알았을까.

각각의 개성이 넘치는 아홉 소녀 중 동양적인 예쁨의 나윤과 서구적인 미모의 낸시를 화보 촬영 현장에서 다시 만났다. 독특하고도 신비로운 조합이라 더욱 시선을 뗄 수 없었던 낸시X나윤, 나윤X낸시의 화보 촬영 현장에서는 역시나 흥이 넘쳤다.

Q. 화보 소감

나윤: 개인적으로 둘이 화보 찍는 게 처음이라서 사실 긴장을 많이 했었다. 많은 분들이 긴장을 풀어주려고 해 주셔서 재미있게 촬영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낸시: 사실 나윤 언니와 내가 시각적으로 굉장히 다르게 생겨서 화보가 어떻게 나올지 그게 걱정이었다. 그런데 막상 사진들을 보니까 뭐랄까…신비로운? 독특한 조합이었던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Q. 맘에 든 콘셉트

나윤: 3개 다 좋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발랄함을 표현할 수 있었던 짧은 스커트를 입은 콘셉트가 좋았다.

낸시: 재킷과 팬츠를 입고 촬영한 콘셉트. 지금 내 머리가 굉장히 초록색이라…(웃음). 소화할 수 있는 콘셉트가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나윤 언니 의상 컬러와 내 머리 색이 좀 맞아서 예뻤던 것 같다.

Q. ‘뿜뿜’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인기를 예상했는지

낸시: 원래 모모랜드의 콘셉트가 귀여움이었기 때문에 처음 곡을 듣고 콘셉트가 바뀐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걱정을 많이 했었다. ‘우리가 과연 이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지만 그래서 더욱 열심히 했다. 멤버들 모두 새로운 콘셉트를 소화하기 위해 열심히 했고 그런 노력을 알아봐 주신 것 같다. 우리도 이 인기가 좀 의외긴 하다(웃음).

Q. ‘뿜뿜’이 인기를 얻었으니까 ‘이제야 말할 수 있다’와 같은 에피소드는 없었나

나윤: 사실 멤버들 대부분이 별로 안 좋아했었다(웃음). 콘셉트가 갑자기 확 바뀌니까… 그런데 나는 좋더라. 내가 대중 귀다(웃음). 내가 좋아하는 곡들이 음원 차트 순위권에 항상 있다. 그래서 노래는 인기를 얻을 것 같았다.

낸시: 나는 막 귀다(웃음). 그래서 이번에 ‘BAAM’이 나올 때도 안무 선생님께서 나윤 언니와 나에게 노래가 좋냐고 물어보시더라. 내가 좋다고 하면 큰일 난다(웃음). 그런데 ‘뿜뿜’은 들으면 들을수록 좋더라. 수없이 들어서 질릴 법도 한데 아직도 좋다.

Q. ‘뿜뿜’으로 하루아침에 스타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년 bnt 화보 촬영 현장에서 낸시, 데이지를 만난 이후 단 3개월 만에 대한민국을 강타했는데 들뜬 기분이었겠다

나윤: 전에는 모모랜드 하면 모르시는 분이 많았다. 지금은 모모랜드라는 그룹명만 말씀드려도 다들 알아주시니까… 그 점이 참 기분 좋다.

낸시: 외국에서도 우리를 많이 좋아해 주신다. 해외 활동이 부쩍 많아져서 더욱 체감하게 된다. 사이판으로 뮤직비디오를 찍으러 가면서 잠깐 면세점에 들렀었는데 일하는 직원분이 나보고 연예인이냐고 물어보시더라. 가수라고 했더니 노래를 물어보셔서 ‘뿜뿜’이라고 답했더니 눈이 엄청나게 커지더라(웃음). 필리핀에서 아주 인기가 많은 곡이라고 하시면서 사진까지 찍어 달라고 하셨다. 그런 일화에서 외국에서도 이제 우리가 인기가 있다는 걸 실감할 수 있었다.

Q. ‘뿜뿜’에 이어 신곡 ‘BAAM’으로 출격했다. 모모랜드가 말하는 ‘BAAM’은 어떤 곡?

나윤: 다른 사람들한테 매력을 뿜어내는 곡이다. 우리만의 업그레이드 된 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낸시: 난 좀 다르게 생각하는 게 ‘뿜뿜’이 오히려 강하게 매력을 어필하는 스타일이었다면 ‘BAAM’은 상대방에게 흔들리는 마음을 나조차 모르는 그런 심리를 표현한 곡인 것 같다.

Q. ‘BAAM’을 처음 접했을 때 소감

나윤X낸시: 처음 듣자마자 굉장히 좋았다.

나윤: 이미 ‘뿜뿜’에 익숙해져서 그런지…(웃음).

낸시: 맞다. 노래가 ‘뿜뿜’과 비슷하다. 분위기가 비슷한 편이라 더 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는데 이번 노래는 안무에 포인트가 아주 많아서 노래도 물론 좋지만 무대를 보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보는 재미가 있는 노래다. 뭐가 매우 많다. 정신 없을 수도 있다.

Q. 인기에 힘 입어 일본 진출도 했더라. 해외 활동을 한 경험은 어땠나

낸시: 처음에는 프로모션 차 일본에 갔었는데 그때는 얼마나 우릴 아시겠나, 열심히 하자라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굉장히 많은 분이 응원을 해 주시더라. 그래서 이번 본격적인 데뷔를 앞두고는 더욱 설렘이 있었다. 반면 걱정됐던 점이 처음 우릴 응원해 주셨던 분들이 와 주실까? 였는데 기대보다 더 많은 분이 와주셨다. 라디오 스케줄 차 방문했을 때도 이미 우리가 오기 이전에 모모랜드 노래가 많이 방송됐다고 해 주시더라. 그런 관심과 사랑이 신기하고 새로웠다.

나윤: 일본 팬분들은 플래카드를 굉장히 많이 만들어 오신다. 그래서 누구 팬인지 한눈에 보이고 우리 행동 하나, 하나에 리액션을 굉장히 잘 해주셔서 더욱 열심히 공연할 수 있었다. 10월쯤에는 남미 투어도 예정돼 있어 우리도 기대가 된다.

Q. 첫 리얼리티 ‘모모랜드의 사이판 랜드’가 방송 중이다. 에피소드가 있나

낸시: 정말 일상처럼 찍으려고 무언가 콘셉트를 잡고 하지 않았다. 평소 자주 보던 스태프분들과 촬영을 한 거라 촬영을 한 것 같지도 않았다. 지금까지 공개된 촬영분을 보니까 굉장히 초췌하더라(웃음). 너무 긴장을 안 한 것 같아서 그게 걱정이다.

나윤: 우리끼리 한 번도 여행을 가 본 적이 없다. 이번 리얼리티를 통해서 다 같이 놀러 간 기분이라 더욱 의식을 안 하고 촬영을 했던 것 같다. 다만 사이판이 워낙 더워서 그게 조금 힘들었다.

낸시: 그냥 휴양 차원에서 간 거면 마냥 재밌었을 텐데 뮤직비디오도 찍고 리얼리티도 촬영해야 해서 그게 조금 힘들었다.


Q. 낸시는 새로운 콘셉트에 맞춰 머리에 많은 변화를 줬는데. 부담스럽진 않았나

낸시: 아직도 거울을 볼 때마다 놀라고 있다(웃음). 원래 머리만 짧게 자르는 거로 알고 있었는데 염색을 하게 돼서… 이사님께 왜 이 색깔을 한 거냐고 여쭤봤더니 그냥 어울릴 거 같다는 얘기가 나왔다고 하시더라(웃음). 이렇게 튀는 머리가 멤버 중에 나랑 주이 밖에 없는데 둘이 같이 있으면 수박바다(웃음).

Q. 나윤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 같다. 힘들었을 텐데. 비법을 공개하자면

나윤: 춤 연습을 많이 하다 보니까 일상적으로 다이어트가 좀 되는 거 같더라. 춤을 많이 추고 먹는 걸 조금 줄이니까 체중 감량이 됐다. 포인트는 덜 먹는 거다(웃음). 먹는 걸 확실히 줄여야 살이 빠진다.

Q. 낸시, 스무 살이 된다면 해 보고 싶은 것이 있을까

낸시: 일 때문에 여기저기 가본 것 외에는 해외여행을 가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여행도 가고 싶고 운전도 배우고 싶다. 그리고 가장 하고 싶은 건 내 명의로 핸드폰을 만들고 싶다. 아직은 보호자 명의로 만들 수밖에 없는데 그게 너무 답답하다(웃음).

Q. 아이돌 그룹 중에는 개인 핸드폰이 없는 이들도 많던데 모모랜드는?

낸시: 우리도 원래는 없었다. ‘뿜뿜’으로 첫 1위를 하고 받았다(웃음). 지금은 멤버들 모두 개인 핸드폰이 있는 상태다. 연습생 때부터 핸드폰을 쓰지 않았으니까 거의 3년여 만에 개인 핸드폰이 다들 생긴 거다. 지금은 다들 ‘우리 핸드폰 없을 때 어떻게 살았지?’라고 얘기하곤 한다.

Q.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콘셉트

낸시: 나는 걸크러쉬 느낌? 그런 느낌의 콘셉트를 한 번쯤 해 보고 싶다.

나윤: 신비로운 느낌? 깨끗하고 순수한 느낌의 콘셉트를 해 보고 싶다. 오마이걸 선배님들의 ‘비밀정원’같은 그런 콘셉트. 그런 몽환적인 거 해 보고 싶다.

낸시: 나도! 너무 좋다.

Q. 같은 걸그룹의 콘셉트를 꼽다니 의외다. 요즘 모모랜드끼리 이야기 나눴던 걸그룹 있다면

낸시: 당연하다. 아무래도 또래 그룹들과는 공연장에서 자주 만나기도 하고 곡이나 무대를 많이 접할 수밖에 없어서 타이틀곡 외에 수록곡까지 다 꿰고 있을 정도다. 일반 대중분들이 보통 가수의 타이틀곡 위주로 아신다면 우리는 이 노래 좋다, 저 노래 좋더라 이렇게 얘기할 정도로.

나윤: 맞다. 오마이걸 선배님들 얘기도 많이 했었고 요번에 컴백하신 블랙핑크, AOA 선배님들 노래와 무대 좋다고도 얘기했었다.

Q. 롤모델

낸시: 팀 적인 롤모델을 꼽자면 소녀시대 선배님. 나 개인적으로 꼽자면 크리스탈 선배님과 현아 선배님. 두 분을 보면서 멋있다고 느낀 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아는 느낌이라 그런 점이 좋더라. 그리고 항상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한다는 것. 그런 모습을 보여 주고자 연구를 하는 게 눈에 보여서 두 분이 참 멋있다.

나윤: 개인적인 롤모델을 꼽자면 황정음 선배님과 수지 선배님. 지금 연기를 전공하고 있고 나중에 연기에 도전하고 싶은 생각도 있어서 연기와 아이돌을 같이 하는 분들이 멋있어 보인다.

Q. 각자 도전하고픈 분야

낸시: 사실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돼서…(웃음). 지금 바로 도전하고 싶은 분야는 없지만 나중에 내가 준비됐을 때 기회가 온다면 뮤지컬 쪽에 도전해 보고 싶다.

나윤: 연극도 해 보고 싶고 드라마나 영화… 그냥 연기를 할 수 있다면 다 좋다. 평소에 공효진 선배님이 연기하시는 캐릭터들을 좋아해서 그런 역할들을 맡고 싶다.

Q. 출연하고 싶은 예능

나윤: 사실 주이 말고는 멤버들 모두 예능 출연 경험이 많지 않다. 멤버들 다 같이 SBS ‘런닝맨’에 나가보고 싶다.

낸시: 나는 여행가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좀 자유로운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좋아해서 그런 프로에 도전하고 싶다.

Q.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힘들었을 때 위로받은 적이 있다면

나윤: 또래 친구들하고 고민을 많이 나누는 편이다. 프리스틴의 은우, 결경이나 유니티의 현주를 비롯한 98년생 동갑내기 중에 친한 친구들이 많다. 아무래도 같은 일을 하고 있다 보니까 힘든 일이 있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을 나눈다.

낸시: AOA 찬미 언니와 어쩌다 촬영을 함께 하게 돼서 인연을 맺었다. 한창 두 번째 앨범을 내고 활동 중이라 아직은 다 어렵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다는 이야기를 우연히 한 적이 있는데 언니가 ‘그런 거 다 쓸데없는 고민이다. 신경 쓰지 말고 열심히 하면 돼. 다 잘될 거야’라고 조언해 준 적이 있다. 그런 말이 힘이 됐었다. 지금도 가끔 카톡으로 연락을 하고 있다. 찬미 언니 외에 에이프릴의 나은이나 엘리스의 혜성, 소희, 벨라 언니랑도 친하게 지내고 있다. 엘리스와는 같이 연습을 했던 사이라 굉장히 친하다.


Q. 모모랜드가 보기에도 예쁜 아이돌이 있을까

나윤: 설현 선배님. 실제로 보고 깜짝 놀랐을 정도로 예쁘시더라.

낸시: 내 친구긴 하지만 에이프릴의 나은이가 정말 예쁘다(웃음). 나은이와 블랭핑크 제니 선배님? 포스가 있으시더라. 멋있다.

Q. 톱스타가 되면 하고 싶은 것

나윤: 다 같이 광고를 찍어보고 싶다. 전자제품이나…(웃음).

낸시: 큰 꿈은 면세점 광고다(웃음). 정말 저 위에 계신 분들만 찍는 광고 아닌가. 이민호 선배님이나 전지현 선배님이나. 정말 톱스타가 됐다는 걸 증명할 수 있는 게 면세점 광고 같다. 사람이 꿈을 크게 꿔야 하기 때문에. 면세점 광고를 꼭 한번 찍어보고 싶다(웃음).

Q. 걸그룹으로서 제한 받는 것이 있다면

나윤: 개인 SNS는 아직 못 하고 있다. 사진 같은 걸 많이 올리고 싶은데 아무래도 공식 계정에는 올리기 힘들지 않나. 못 보여 드린 사진이 아주 많다(웃음).

낸시: 맞다. 사실 심심할 때는 하루에도 몇 장씩, 의미 없는 내 사진 같은 것들을 올릴 수도 있는건데 아무래도 공식 계정에는 그러기 쉽지 않다. 모두를 좋아하는 분들이 보셔야 하는 계정이라 골고루 올라가야 하니까. 개인 SNS 계정을 언제 할 수 있을지는 이야기가 나오는 편이긴 한데 우리도 회사도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것에는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웃음). 언젠가는 할 수 있겠지.

Q. 다이어트에 대한 압박은 없는 편인가

낸시: 이제는 다이어트에 대한 관리는 없는 편이다. 회사에서 알아서 하라고 하신다.

나윤: 오히려 알아서 하라고 하시니까 우리가 더 확실하게 관리를 하게 되는 것 같다. 조금 더 먹어서 살을 붙여야 하는 친구들은 알아서 챙겨 먹고 체중 감량을 해야 하는 친구들은 또 알아서 관리하고.

Q. 인기가 많아진 만큼 대중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모모랜드에 대한 댓글은 챙겨 보는 편인가

낸시: 사실 데뷔 초에는 우리를 모르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오히려 응원하는 댓글이 많았다. 그런데 조금씩 인지도가 올라갈수록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댓글이 많아지더라. 어느 정도는 댓글을 보는 편인데 상처받을 것 같으면 그만 본다.

나윤: 나 역시 상처를 받는데 그래도 댓글을 봐야 내가 뭐가 부족하거나 별로인 점이 무엇인지 알 수 있으니까… 정말 터무니없는, 그냥 악플도 많지만 그중에서도 나에게 도움이 되는 댓글이 있다. 그래서 참고 본다.

Q. 오늘 호흡을 맞춘 두 사람, 각자의 장점을 꼽아보자면

낸시: 내가 고민이 있거나 무슨 일이 생기면 꼭 나윤 언니를 찾아가서 말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엄마 같은 사람이다. 고민도 잘 들어주고 자기 일처럼 조언도 해 주고… 나윤 언니는 아마 힘들 거다(웃음). 하지만 나윤 언니의 그런 점이 나에게는 힘이 되고 고맙다.

나윤: 낸시가 첫인상이 좀 차가워 보여서 사람들이 잘 못 다가간다. 친해지기 조금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참 정이 많다. 알게 모르게 사람을 잘 챙겨준다. 꼼꼼하기도 하고… 내가 좀 덜렁대는 스타일인데 낸시가 그런 부분을 잘 챙겨줘서 고맙다.

Q. 나만의 매력 포인트 어필

낸시: 온도 차? 내 입으로 말하기 부끄럽지만 겉으로는 차가워 보인다고 많이들 하시는데 속은 따뜻하다(웃음). 그리고 얼굴 중에서는 코가 예쁘다. 코에 살짝 각이 졌는데 개인적으로는 그게 좋다.

나윤: 어른들이 좋아하는 인상이라는 거? 착하고 참하게 생겼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나 스스로도 그런 말이 좋다. 나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리가 예쁘다(웃음). 다리 모양이 맘에 드는 편이다.

Q. 10년 후에 두 사람은 어떤 모습일까

낸시: 10년 동안 열심히 모모랜드 활동을 하다가 개개인이 하고 싶었던 일들에 조금씩 도전 해 보고 있지 않을까. 나윤 언니는 연기에 도전하고 있을 테고 나 역시 뮤지컬에 도전하고 있을 것 같다. 10년 후에도 장수하고 있는 모모랜드가 되고 싶다.

Q. 어떤 가수가 되고 싶나

낸시: 가수를 처음 꿈꾸게 된 이유는 나 역시 가수들의 음악을 듣고 영감을 얻고 힘을 얻었었기 때문이다. 똑같이 누군가가 나를 보고 힘이 되는, 그런 가수가 되고 싶다.

나윤: 아이돌이라는 그룹이 대중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아야만 유지되는 그룹이지 않나. 그래서 날이 갈수록, 가면 갈수록 더욱 사랑 받는 그런 가수가 되고 싶다.

Q. 목표

낸시X나윤: 모모랜드가 아직 연말 무대에 서 본 적이 없다. 연말 시상식과 같은 무대에 올해는 꼭 서 보고 싶다. 사실 신인상을 받고 싶었었는데 못 받았었다. 팀으로 상을 받는다는 게 뜻 깊은 일이기 때문에 상도 받게 된다면 감사할 것 같다(웃음).

에디터: 이혜정
포토: 차케이
영상 촬영, 편집: 이재엽, 정인석, 김지예
의상: 블리다, 시눈, 낫유어로즈, 카프리슈
슈즈: 푸마, 소보제화
주얼리: 바이씨엘로
시계: 미사키
백: 네이버 해외직구 해외편집샵 토툼(TOTUM)
헤어: RUE710 박옥재 이사
메이크업: RUE710 박수진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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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전체 2,009
황금돼지 2009-02-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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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돼지저팔계 2009-02-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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