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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권태은의 네버랜드(Neve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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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호 기자] 185cm의 큰 키와 떡 벌어진 어깨, 그리고 조막만 한 얼굴. 여기에 반전으로 살인적인 눈웃음을 지닌 권태은. 모델을 하기에도 아이돌을 하기에도 최적의 조건을 모두 갖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9년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귀여운 ‘개죽이’를 떠오르게 만드는 살인적인 눈웃음과 독보적인 피지컬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에 도장을 콱 찍었다. 이후에 뷰티 브랜드와 패션 브랜드를 넘나들며 다양한 모델 활동을 했다.

앞으로는 아이돌 그룹 ‘WOW’로 데뷔할 예정이라 연습과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는 권태은. 다방면으로 활동하기 위해 기반을 다지며 어떻게 하면 다양한 모습을 대중들에게 더 선보일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본인이 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것을 계속해서 찾는 권태은의 총기(聰氣) 어린 인터뷰를 지금부터 만나보자.

Q. bnt와 화보 촬영 소감

“콘셉트가 정말 모두 달랐다. 콘셉트가 확실해서 좋았다. 재미있게 촬영한 것 같다”

Q. 제일 맘에 들었던 콘셉트는

“아무래도 이제 나이를 조금씩 먹다 보니 귀여운 것보다 멋있고 남자다운 콘셉트에 마음이 가더라(웃음). 아직 어리긴 한데 그래도 그런 콘셉트가 끌린다”

Q. 근황은

“소속사에서 준비 중인 아이돌 프로젝트가 있어서 연습만 하고 있다. 명절에 본가에도 빠르게 다녀올 예정이다”

Q. 평소 취미 생활은

“아무래도 요즘 밖에 나가기 힘들다 보니 전자책을 읽는다. 마음의 양식도 쌓이고 독서가 정말 좋은 것 같다. 최근에 ‘사피엔스’라는 인문학책을 읽고 있는데 재미있다. 원래 베이킹을 정말 좋아했다. 자취를 하다 보니 오븐이 없어서 요즘은 못 한다. 본가에 가면 베이킹 자주 한다. 브라우니가 만들기 쉽고 쿠키도 굽고 한다. 빵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좋아해서 시작했다(웃음)”

Q. 모델을 꿈꾸게 된 계기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꿈꾸게 됐다. 원래 명확한 꿈이 없었다. 패션쇼를 보는 것이 취미였는데 어느 순간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도 하게 됐고 키도 꾸준히 커서 도전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하게 됐다”

Q. 지금의 키는 몇 살에 완성됐는지

“스물한 살에 완성됐다. 스무 살 때도 키가 크더라(웃음)”

Q. 원래 모델이 꿈이었는지 다른 꿈이 있었는지

“공부를 열심히 하는 고등학교에 다녔다. 그래서 부모님도 의사를 하거나 공대를 가라고 하셨다. 나도 그게 답인 줄 알고 그냥 무작정 공부만 열심히 했다”

Q. 학업에 대한 미련은 현재 없는지

“미련은 없는데 외국어 공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긴 하다. 그래서 공부하려고 한다”

Q. 모델을 한다고 했을 때 부모님의 반대는 없었는지

“엄청 심했다. 왜냐면 원래 나한테 투자했던 학비가 엄청 비쌌기 때문에 그냥 계속 공부를 하기를 바라셨다. 그 당시에 많이 싸우고 사이가 안 좋아졌는데 지금은 많이 응원해주셨다. 누나랑 형은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줬다(웃음)”


Q. 모델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하는 노력은

“모델이니까 다른 사람들보다 옷을 조금 더 신경 써서 입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신경을 쓴다. 내가 엄청나게 안목이 있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잘 입는 사람들을 보고 따라 입어보기도 하고 항상 고민한다”

Q. 귀엽고 사랑스러운 눈웃음이 매력 포인트다.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부모님이 물려주셨다(웃음). 이 눈웃음 때문에 이 자리에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Q. 본인이 생각하는 모델로서 본인의 강점은

“신체적인 부분이 괜찮다고 생각한다. 어깨가 넓다. 그리고 비율도 괜찮은 편인 것 같다”

Q. 패션모델로서 도전하고 싶은 목표는

“패션모델로서는 누구나 꿈꾸는 4대 패션 위크에 도전해보고 싶다”

Q. 아이돌로 데뷔를 앞둔 소감은

“나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아이돌이 아닌 다른 것을 하다가 도전한 거라서 멤버들에게 피해 끼치지 않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

Q. 롤모델이 있다면

“내가 다른 모델을 보면서 모델을 꿈꿨듯이 다른 사람이 나를 보고 모델을 꿈꾸거나 롤모델로 삼았으면 한다”

Q. 평소 존경하는 선배 모델이나 좋아하는 모델은

“주원대 선배님을 좋아한다. 모델 지망생 때 정말 좋아했다. 지금 소속사에 들어와서 만나게 됐는데 너무 좋았다. 정말 잘 챙겨주시고 잘 해주셔서 좋다”

Q. 옷을 입을 때 신경 쓰는 것과 가장 좋아하는 패션 아이템은

“요즘은 깔끔하고 미니멀한 것을 좋아한다. 깔끔한데 매치를 잘하거나 레이어드를 잘하는 것에 꽂혔다.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것은 비니다. 비니를 정말 많이 쓴다. 집에 비니만 8개 정도 있다(웃음)”

Q.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요즘 모델테이너라는 말을 많이 쓴다. 패션모델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 노래 부르는 것도 좋아하고 팬들한테 다른 모습도 보여주고 싶었다”

Q. 배우 성훈과 친하다. 친해진 계기가 있다면

“아무래도 소속사가 같아서 친해졌다. 소속사에서 가장 큰 형이기도 하고 잘되고 있는 선배님이다. 후배들과 동생들을 정말 잘 챙겨준다. 회사 내에서 나의 정신적 지주와 같다(웃음)”

Q. 다이어트 방법이 있다면

“남들보다 덜 찌는 체질이긴 하다. 근데 빼야 할 때는 일부러 덜먹고 식단도 한다. 샐러드도 먹고 닭가슴살도 먹으면서 식단 관리를 하면서 감량하는 편이다. 살보다 붓기 관리를 열심히 한다. 잘 붓는 편이다. 촬영이 있으면 전날에 굶고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미리 부기를 빼는 편이다”

Q. 좋아하는 음식은

“매콤한 음식과 해산물을 좋아한다. 매운 음식을 정말 잘 먹는 스타일이다. 불닭볶음면이나 닭발도 좋아하고 엽기 떡볶이도 잘 먹는다”

Q. 기억에 남는 팬이 있다면

“스케줄에 가면 자주 뵙는 팬들이 있다. 그러면 당연히 기억에 남을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시간 내서 나를 보러 와주는 것에 정말 감사하다”


Q. 특별히 좋아하는 별명은

“친구들이 태은이를 줄여서 ‘태니’라고 많이 불렀다. 정감 가고 귀여워서 좋아한다. 웃을 때 ‘개죽이’를 닮아서 ‘개죽이’라는 별명도 있는데 이것도 귀여워서 좋은 것 같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지

“어머니가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면서 잘 웃으라고 말씀하신다. 어머니 말씀처럼 그렇게 하고 싶다. 항상 잘 웃고 많은 분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싶다”

Q. 팬들에게 한 마디

“이제 모델뿐만 아니라 아이돌 가수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좋게 봐줬으면 좋겠다. 이 도전으로 또 다른 도전이 시작될 수 있으니 기대해줬으면 좋겠다(웃음)”

에디터: 임재호
포토그래퍼: 윤호준
의상: 위캔더스, MNL, 꼼파뇨, add
아이웨어: 134mm, timid freak, 랜드스케이프
워치: 로만손
주얼리: 오르또, 아크바인
벨트: 쿼르코어
모자: Time’s lip
슈즈: 레드미티어, 디스커버리, 오디너리피플
스타일링: 스타일그래퍼 (이사금, 최지원, 한은선)
헤어: 위즈덤뷰티 배지혜 실장
메이크업: 위즈덤뷰티 김가영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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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전체 2,009
황금돼지 2009-02-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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